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고객 요청도 무시"…막가는 견인차 기사

킨킨2021.01.20 01:27조회 수 149추천 수 3댓글 2

  • 1
    • 글자 크기


<앵커>
   
차 사고 현장에서 사설 견인차 기사가 보험사 직원을 마구 폭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직원은 고객이 원하지 않으니 차 견인하지 말라고 했다가 코뼈가 부러질 만큼 맞았습니다 .
   
박찬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견인차 기사가 보험사 직원을 마구 때립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보험사 직원을 불렀던 고객은 차 안에서 나오지도 못한 채 겁에 질려 경찰에 신고합니다.
   

[보험사 고객 : (112 신고) 빨리 와주세요! 빨리! 혼자 난리에요 저 사람이. 빨리 와주세요!]
   
폭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곳에 오기까지 10여 분가량 동안 계속됐습니다.
   
피해자 33살 김 모 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보험사 사고조사 요원으로, 어제(17일) 오전 11시 반쯤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사설 견인차 기사가 사고 차량 견인하려는 것을 막았다는 게 이유입니다.
   
[김 모 씨 / 보험사 사고조사 요원 : ○○화재 쪽에다가 맡기겠다 하셔서 저희가 안내된 상황인데 사설 견인차는 자기네들 원하는 공장으로 가자고….]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고 현장과 10km 떨어진 곳에서 역시, 사고 차량 견인 문제로 보험사 직원이 폭행당한 겁니다.
   
[김 모 씨/ 보험사 사고조사 요원 : 현장출동 업무를 하는 직원들은 거의 다 하청이고 개인 사업자 들이에요. 치료비 처리는 거의 다 개인 사비로 처리했고요.]
   
이들 견인차 기사들은 거래하는 정비소로 사고 차량을 끌고 가면 견인비 말고도 사례금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반복되는 횡포를 막기 위해서는 견인비 부당 청구나 정비소와의 유착관계 등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 SBS 뉴스



킨킨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83 "미안하다" 문자…40대 아버지, 10세 뇌병변 딸과 숨져4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35 1
182 "미성년 팀원 임신시키고 낙태"…스맨파 출신 유명댄서 의혹 '논란'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76 1
181 "몸매 확인하게 속옷 사진 보내라"...연예기획사 강요4 티끌모아파산 3305 3
180 "모유 수유 중인 아내, 반찬 달랑 2개 줘"…남편 '밥상' 한탄, 되려 역풍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4615 1
179 "맞짱 뜨자!" 만취 폭행 그 남자는 '취객 보호 경찰'2 킨킨 149 2
178 "맞다 기절한 15살 성폭행하며 생중계"···무서운 포항 여중생2 킨킨 203 2
177 "말장난 마시고요!" 삼성 사과시킨 류호정의 사자후3 아크커피 150 2
176 "마음에 안 들어서"…코·입 막아 기절시키고 집단폭행 [기사]2 USNewY 159 2
175 "로또 당첨되면 내가 얼마줄게" 앞으로 하지마셈3 티끌모아파산 3273 2
174 "똑닥앱 예약 환자 많다" 진료 거부...8곳 병원 적발2 Agnet 11573 1
173 "또 타야지" 내 집 주차장에 공유킥보드 주차…"잘못하다간 절도죄"3 킨킨 253 2
172 "돈 있어도 못 사는 車인데…여자아이 둘이 다 부숴놨습니다"4 마운드 320 3
171 "돈 뜯기고 성폭행 당했다" 불륜남 무고한 40대 여성 징역8월 선고3 엘프랑 151 1
170 "담배사오라" 할머니 폭행, 폭행도구는?4 스미노프 147 0
169 "다시 세상 밖으로"…인간 적응력 시험 40일간 동굴 생활3 포이에마 149 1
168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외국인 구속영장1 스사노웅 107 0
167 "뉴질랜드 끝났다"는 트럼프에, 뉴질랜드 총리 "미국은…" 맞불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52 1
166 "너의 이름은"의 진짜 의미.boogie movie2 닭강정 150 1
165 "너무 나댄다" 초등생 때려 기절시키고 성매매 요구한 중학생들3 아이언엉아 152 0
164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3 사나미나 152 1
첨부 (1)
77758716110696540.jpg
55.4KB / Downloa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