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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규모 7.1 지진, 수도권에 대규모 정전

아이돌학교2021.02.14 02:38조회 수 157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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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강진…넘어진 가구.  13 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의 한 가정집의 가구가 넘어져 있다.  2021 02 14 .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7.1  강진
수도권에 대규모 정전
스가 총리, 긴급하게 총리관저로 복귀
쓰나미 피해 우려는 낮다고 분석


일본 공영방송  NHK 에 따르면  13 일 오후  11 시 8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1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진도 4의 지진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근원지인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7 도 동경  141.8 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 ㎞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는 후쿠시마 일부 지역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6강’에 달했다.

일본의 진도 계급상 ‘진도 6강’은 사람이 서 있지 못하고, 기어가야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실내에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이동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실외에서는 벽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의 대부분은 붕괴한다. 일본 후쿠시마 규모  7.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혀…

이번 지진의 진동은 도쿄 도심에서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초 동안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중이다.

현지 주민들은 약  30 초에 걸쳐 강한 흔들림이 있었고, 식탁에 놓여있던 휴대전화가 바닥으로 떨어질 정도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도쿄에서도 진도 4의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으며 지진 발생 당시 외부에 머물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진 발생 약  20 분 후 총리관저로 들어갔다.

송배전 사업자인 도쿄전력 파워그리드는 지진의 영향으로  13 일 오후  11 시  44 분 현재 수도권 일대에서 약  83 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이번 지진으로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과 재래식 철도인  JR 노선이 일부 운행을 보류했다.

한편 공영방송  NHK 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특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일본 주요 민영 방송사도 특보를 편성했다. 일본 정부는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이다.


2011 년 대지진 발생한 후쿠시마현 일대에  7.1  규모 지진
90 만여 가구 정전, 밤새 사이렌 소리 울려

13 일 지진이 발생한 후쿠시마의 한 주류 상점에서 직원이 깨진 병을 치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동북부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3 일 저녁  11 시 8분 규모  7.1 의 지진이 발생했다.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6강(强)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진도 계급상 6강은 서 있기 어렵고 실내에 고정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흔들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 수준이다. 창문, 유리가 파손되거나 벽 타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4 일 0시 현재 도쿄전력 관내 도쿄도와 이바라키·도치기·군마·사이타마·치바·가나가와·야마나시·시즈오카현등 8개현에서 약  83 만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도호쿠전력 관내에서도 9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일본 동부 지역의 고속철도 신칸센 일부 구간에서도 정전이 일어나 운행을 보류했다.

일본 동부 해안에 규모  7.1 의 강진이 발생한  13 일 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총리실로 뛰어들어가고 있다.  / AFP  연합뉴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지진 해일(쓰나미) 피해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후쿠시마현의 경우 약  30 초간 건물이 강하게 흔들렸다고  NHK 는 전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큰 공포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차가 긴급출동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또 쇼핑센터의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등 일부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은  2011 년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쓰나미로 인해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났었다. 후쿠시마현의 한 주민은  NHK  방송 인터뷰에서 “ 10 년 전의  3.11  대지진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한 흔들림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동북부 해안에서 진도 6강에 이르는 지진이 일어난 것은 당시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발생했던  2011 년 4월 7일 이후 약  10 년 만이다.

현재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과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도카이 제2원전 등 일본 동북부의 원자력발전소에는 즉각적인 이상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돼 대부분의 시민이 잠들지 못하고  SNS 로 안부를 나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저녁  11 시  30 분에 관저로 급히 나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13 일 지진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의 한 호텔 앞에 구급차가 출동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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