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T-38 훈련기, 이틀새 사고 2건 발생

2월 18일

- 캘리포니아주 빌 공군기지 제9정찰비행단 소속 T-38 훈련기가 훈련비행 도중 랜딩기어 고장

- 훈련기지로 사용되는 새크라멘토 매더 공항(구 매더 공군기지)에 동체착륙했으며 사상자는 미발생

2월 19일

- 미시시피주 컬럼버스 공군기지 제14훈련비행단 소속 T-38 훈련기가 훈련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던 도중 기지 인근 숲에 추락

- 당시 25세의 미 공군 중위(교관)와 24세의 일본 항공자위대 이등공위(교환훈련생)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두 명 모두 현장에서 사망

(정확한 신원은 가족에 대한 통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비공개)

- 컬럼버스 기지는 모든 비행일정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