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1500원 주고 산 ‘해리포터’ 알고보니 1억짜리 희귀 초판본 ,,,

yohji2021.04.01 17:34조회 수 196추천 수 3댓글 2

  • 3
    • 글자 크기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영국의 네 자매가 뒤늦게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해리포터’ 초판본을 발견해 큰 돈을 거머쥐게 됐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지난달 31 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스태퍼드셔에 사는 네 자매의 어머니는 2005 년 당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무려 16 년이나 지났지만, 네 딸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머니가 남긴 유품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던 최근, 네 딸 중 장녀( 31 )는 아버지로부터 흥미로운 연락을

어머니가 남긴 유품 중 하나를 직접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장녀가 어머니 집 선반에서 발견한 것은 수년간 누구도 손대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던 그 책은 어린 시절 네 자매를 흥분에 빠지게 했던 ‘해리포터’ 였다.

네 딸들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는 딸들을 위해 집안 곳곳을 책으로 가득 채우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역시 어머니가 그런 마음으로 구매한 책 중 한 권이었다.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1997 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 당시 단 500 부만 인쇄됐다. 영국의 네 자매는 16 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딸들을 위해 사 놓았던 이 책(사진)을 뒤늦게 발견한 뒤 ‘어머니가 천국에서 보낸 선물’ 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다만 주목할 만한 것은 불과 1파운드에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책이 단 500 권만 인쇄됐던 초판본이라는 사실이었다.

작가 J K 롤링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전인 1997 년 1권 초판본을 500 권 한정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인쇄해 300 권을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하고 나머지 200 권만 일반 판매했다.

네 딸의 어머니는 그로부터 6년 후, 자신이 일하던 초등학교 축제에서 벼룩시장에 나온 책을 1파운드(현재 환율로 약 1560 원)에 구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태퍼드셔주 핸슨스 경매업체 관계자는 해당 책이 500 권만 인쇄됐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맞다고 확인했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최대 6만 8000 파운드(약 1억 600 만 원)에 낙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녀는 “어머니가 천국에서 선물을 보내주신 것 같다. 1파운드도 안 주고 샀을 이 책이 이렇게 가치있는 물건이 될 거라고는 어머니도 알지 못하셨을 것”이라면서 “엄마가 남긴 사랑스러운 유산이다. 경매 수익금은 네 자매가 공평하게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핸슨스 경매업체 측은 “어머니의 영원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책”이라면서 “경매를 통해 마법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175573


와우 ~~



yohji (비회원)
  • 3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96 유치장에 있는 정유정 근황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8623 2
7195 "구급차 흔들려 화나" 구급대원 폭행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38 1
7194 "너 정도면 예쁘다" 성희롱 징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97 1
7193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이 말에 진짜로 뛰어봤다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017 1
7192 "당신 딸은 가해자다!"···'부산 여중생' 폭행한 딸 감싸다 판사에 혼난 가해자 어머니4 title: 팝콘팽귄이리듐 5811 0
7191 "버닝썬" 실패한 기사와 성공한 댓글2 title: 메딕셱스피어 5830 4
7190 "병X이 왜.." 삼성반도체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2 아리가리똥 5759 0
7189 "새벽에 아기를 세탁기에 돌리는 소리"…정체는 '보복소음 스피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752 0
7188 "아이스크림 사줄게" 6세 여아 유인 미수, 50대 성범죄자 구속(종합) [기사]2 JYLE 5642 0
7187 "안자고 울어서" 생후 1개월 된 딸 불구로 만든 20대 실형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5670 0
7186 "여자와 악수하지 말라" 미국 메이저리그도 '펜스룰'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5750 0
7185 "육군중사에게 성폭행당했다" 미성년자 알고보니..2 금강촹퐈 5797 0
7184 "전두환때가 좋았다"4 말똑싸 5637 2
7183 "정신적 생리요? 너무 불쾌합니다" SNS 달군 때아닌 '생리' 논란2 러블리러브 5575 1
7182 "조선·동아일보 기자들, 스스로 부끄러움 느껴야 한다"2 aurumn 5544 1
7181 '100명 집회' 허가냈더니 5000명..'남의 단체'에 묻지마 집결4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 5516 1
7180 '20대 배달원 다리절단' 만취 뺑소니 30대, 징역 4년 불복 항소 / 뉴스12 민초마니아 5516 0
7179 '4명 사망' SUV 추돌 미군 장갑차엔 후미등도 호위차량도 없었다4 유키노하나 5554 3
7178 '800원 횡령' 해고됐던 버스기사, 85만원 향은 받은 검사는 면직 부당3 오레오 7439 1
7177 '8천만 원 사기' BJ 킥킥이, 집행유예→'방송 복귀' 예고2 yohji 801 0
첨부 (3)
0003175573_001_20210401163742441.jpg
146.1KB / Download 3
0003175573_002_20210401163742530.jpg
196.1KB / Download 6
0003175573_003_20210401163742599.jpg
256.1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