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5살 의붓아들 활처럼 묶어 살해…계부, 징역 25년 확정

yohji2021.05.15 13:13조회 수 148댓글 2

  • 1
    • 글자 크기


 

목검으로 100 회 이상 때리고 감금 혐의

손발 활처럼 휘게 뒤로 묶고 23 시간 방치

1심, 징역 22 년→2심, 징역 25 년…형 가중


ong>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5살 의붓아들을 목검으로 상습 폭행하는 등 학대한 끝에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 대 의붓아버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15 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29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 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9 년 9월 24 일 오후 10 시부터 다음 날인 25 일 오후 10 시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의붓아들(당시 5살)을 목검으로 폭행한 뒤, 손발을 활처럼 휘게 뒤로 묶고 23 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이씨는 목검으로 5살 의붓아들을 100 회 이상 때리고, 상습적으로 화장실에 감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친모 A씨는 폭행을 말리기는커녕 목검을 건네주고 5살 아들의 당시 2~3 살 동생들에게 폭행 장면을 보도록 했다.

이씨는 5살 의붓아들의 동생들도 상습 폭행했다.

동생들 역시 A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로 이씨에게는 의붓자식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심은 "여러 가지 증거 등을 통해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22 년을 선고했다. 또 200 시간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수강, 10 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을 명령했다.

그러나 2심은 징역 22 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형을 가중해 징역 25 년을 선고했다.

당시 2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사망 당시 겨우 5살로서 신체 방어 능력이 떨어지고 자기 의사 표현이 부족한 아동이기에 성인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도, 자신을 돌봐야 할 이씨의 행위로 극심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다"며 "결국 소중한 생명을 잃어 5년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 결과는 돌이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동기·양형 조건 등을 참작했을 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22 년은 가벼워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재판부는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 년을 확정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10499853



아 ,, 겨우 25년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732 교촌치킨 배달 끼워팔기 문제 “먹고싶지 않은 치즈볼은 왜 사야 하나?”2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6027 2
1731 직업 특성상 라면을 많이 먹는 사람.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6317 1
1730 인공지능 AI 따위가 넘을 수 없는 직업3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643 1
1729 18억 명품녀의 비밀6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6150 1
1728 미국에 통수 맞은 한국 기업 근황3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882 2
1727 미국 테슬라캠에 찍힌 영화같은 교통사고4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2660 1
1726 삼육대학교에 대한 쓸데없는 TMI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5867 2
1725 성추행범이 된 아빠의 사연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6137 3
1724 최근 대형 유튜버들이 뜬금없이 홍삼광고를 했었던 이유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7923 4
1723 대낮에 길가다가 공기총에 얼굴 맞은 대학생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8787 3
1722 인증샷이 뭐길래....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콰직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9539 3
1721 더 이상 가격상승 전략이 통하지 않는 한국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9302 3
1720 땀 많이 나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 ㅠㅠㅠ5 title: 시바~견밤놀죠아 9593 2
1719 부모님 싸운 후 냉랭한 가족 단톡방 상황 ㄷㄷㄷ4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0330 2
1718 남녀성비 불균형심각한 나라6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0832 2
1717 전남도 공무원들 법카로 쇼핑 의혹3 티끌모아파산 6247 2
1716 아내 외도에 살인미수범 된 전직 조폭4 티끌모아파산 6174 2
1715 유치원에 사료 뿌리는 캣맘과 그걸 팩트로 후드려패는 원장님3 티끌모아파산 6499 1
1714 몸에 좋다하면 환장하는 아재들 특징.jpg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7744 1
1713 음주운전하다 사고친 사람의 정체3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7154 1
첨부 (1)
NISI20210324_0000712547_web_20210324105307_20210515100904604.jpg
207.5KB / Download 7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