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6살 아이 사망에도...여전히 도로엔 잠금 푼 화물차들

친절한석이2021.06.03 06:06조회 수 150댓글 2

  • 14
    • 글자 크기

















[단독] 6살 아이 사망에도…여전히 도로엔 '잠금 푼' 화물차들 / JTBC 뉴스룸

https://youtu.be/JagEuQDTex0


지난달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13톤짜리 철판이 떨어졌습니다. 

철판은 뒤따르던 승합차를 덮쳤고 여섯 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유족은 강력한 처벌과 대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확인해 보니 화물차들의 이런 위험한 운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합차 지붕이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13t 강판이 떨어져 승합차를 덮친 겁니다.

만 6살 아이가 숨지고 아이 엄마 등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조카를 잃은 이모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운전자를 강력 처벌하고 안전 법규를 강화해달라는 겁니다.

적재물을 고정시키는 체인 블럭입니다.

이걸 이용하면 강판 하나를 고정시키는데 1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않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도로 위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강판 13개를 실은 대형 화물차 2대가 도로를 내달립니다.

적재함 문도 없이 앞뒤 강판만 고정시키고 나머지 강판들을 끼워 넣었습니다.

아예 고정도 않고 달리는 화물차들도 눈에 띕니다.

[A씨/대형화물차 기사 : 귀찮아서 안 하는 거야. 위험하죠. 코너 돌 때 중간 강판이 튀어나가죠.]

컨테이너 운반 차량 역시 사정은 비슷합니다.

트레일러에 장착된 컨테이너 잠금장치입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이렇게 잠기는데 이걸 풀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컨테이너를 잠그면 차량과 함께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입니다.

[B씨/대형화물차 기사 : 컨테이너는 보험에서 처리가 된다지만 차량 수리비는 오로지 저희 부담이거든요.]

화물차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은 연평균 18000건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 화물이 떨어지면 인명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은 단속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html/064/NB12008064.html




친절한석이 (비회원)
  • 14
    • 글자 크기
댓글 2
  • 2021.6.3 11:49

    처벌이 약하니 모른척 하는거지. 타인은 죽던지 신경 안쓰고 본인 살려고 안전장치 다 풀고 다니고 이건 명백한 살인으로 규정해야 됩니다

  • 2021.6.13 17:23

    강력하게 처벌해야됭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62 ‘황사비’ 뒤덮인 中베이징…16일 오후부터 국내도 영향2 yohji 153 0
461 공적인 분노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317 0
460 논란의 화장실 변기 커버 내린다 VS 안 내린다.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1822 0
459 호날두" 여자친구는 딸 낳고 있는데 다른 여자랑 성관계"3 title: 메딕셱스피어 255 0
458 2013년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조롱하던 할로윈 코스튬.jpg2 웨이백 153 0
457 한반도에서 전쟁나도 어쩔 수 없지2 앙기모찌주는나무 270 0
456 펌) 화끈한 성격을 가진 장성규 와이프.jpg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82 0
455 음바페가 PSG 감독들에게서 배웠다는 것 (feat 메시)4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111 0
454 일본 코로나 확진자 계속 3천명대 육박하는데 올림픽 불참해야 하지 않나요?2 뉴러씨니아 147 0
453 사람 좋아해서 안 물어요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51 0
452 자동차 추락사고.gif3 응가요정 154 0
451 일본 극우 여배우3 아리가리똥 376 0
450 브레이크 없는 미국 코로나19..하루 신규환자 또 7만5천여명2 발치몽 148 0
449 미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jpg3 탈레랑 154 0
448 코로나19로 난리난 청주에 있는 모 교회 상황 [혐오]3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60 0
447 미군 아프간서 철수하면 중국이 평화유지군 파병할 듯 ,,,2 yohji 152 0
446 12사단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 쇼크, 열 40.5도, 근육 녹아내려1 샤샤샤 63 0
445 남양유업 속보 입니다3 지나가던객석 147 0
444 우리 식탁엔 우리 쌀이...외래 품종 벼 비율 감소2 친절한석이 147 0
443 또다시 개고기 찬반 논란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54 0
첨부 (14)
13361716226570180.jpg
210.0KB / Download 2
13361716226570181.jpg
217.3KB / Download 4
13361716226570182.jpg
197.6KB / Download 3
13361716226570183.jpg
284.4KB / Download 3
13361716226570184.jpg
199.6KB / Download 3
13361716226570185.jpg
282.4KB / Download 2
13361716226570186.jpg
253.4KB / Download 4
13361716226570187.jpg
117.1KB / Download 3
13361716226570188.jpg
165.6KB / Download 2
13361716226570189.jpg
196.3KB / Download 5
133617162265701810.jpg
189.1KB / Download 3
133617162265701811.jpg
183.5KB / Download 6
133617162265701812.jpg
152.8KB / Download 4
133617162265701813.jpg
213.8K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