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전세계 대표 사례가 되고 있는 대구

각두기2021.06.04 06:17조회 수 148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정부가 3일 “대구시가 주선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진위가 의심돼 구매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대구시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인 대구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에 대해 “백신의 신뢰성이 의심돼 절차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또 “화이자는 각국 중앙정부와 국제기구에만 백신을 공급하고 그 어떤 제3의 단체에 한국의 수입과 판매, 유통을 승인한 바 없다”는 화이자 본사의 공식 입장도 소개했다.

이어 “현재 화이자는 국제 수사기관과 협력해 이 무역업체의 불법 행위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며 불법 여부가 있으면 법적 조취를 취할 것이란 입장”이라고도 했다.

이 같은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대구시의 돌출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부끄러운 대구의 백신 자화상’이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권영진 시장과 백신 자체 수급 논란 관련자들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백신 접종률 전국 최하위에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세 증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지금 대구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백신 사태로 대구는 또 다시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돼 애꿎은 대구시민들만 고통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행정과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권영진 시장의 과욕이 부른 참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인터넷에서도 “백신이 무슨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물건이냐”, “있는 백신이나 빨리 접종해라”, “대구시장은 불쌍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화이자 본사에서도 모른다니) 물건이 있으면 ‘장물’이고, 물건이 없으면 ‘사기’인건데, 그럼 대구시는 ‘장물아비’인가”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예상치 못했던 대구시의 자체 백신 수급 소식에 희망을 가졌던 대구시민들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 최모(47)씨는 “갑작스러운 대구시의 자체 백신 도입 추진 소식에 반신반의하면서도 ‘대구시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큰일을 해낸 것인가’라고 기대했는데 돌출 행동으로 결론 나는 것 같아 대구시민으로서 참담한 기분이 든다”며 “부끄러워서 대구에 살기 싫어질 정도”라고 말했다.

자영업자 김모(39)씨는 “대구시에서 주도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혼선을 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지난해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냈다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방역의 고삐를 풀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민관합동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구시의사회와 의료기관 모임인 메디시티협의회가 독일의 한 무역회사를 통해 화이자 백신 6000만회분(3000만 명 분량)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에 지역 의료계와 외국 무역회사의 제안을 전달했다.


=========


전세계 첫 사례라서 전세계 보도로  국격을 드높이고 있음

대만도 지자체가 강해서 각 지자체가 백신 확보를 위해 움직이면서  위 사례를 대대적 보도중.


화이자는 각국 정상급이나 상대하지 지자체장  상대안함....



각두기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24 코로나 시국에 복지부 집콕댄스 논란2 ψ오크 151 0
4523 살인률 1위 국가 엘살바도르 교도소 .jpg3 천마신공 149 0
4522 그것이 알고싶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인터뷰.jpg2 korn 152 1
4521 넌 성욕이 많으니 의붓아버지랑 해야돼.jpg2 korn 148 0
4520 개새끼가 되고싶다.jpg3 korn 155 1
4519 이수진 박홍근 의원 페이스북 - 사면 반대2 사나미나 148 1
4518 '대선 불복' 이어간 트럼프…백신 접종 지연도 주정부 탓2 포이에마 155 0
4517 이스라엘 100만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살인 전과 60대 남성2 포이에마 148 0
4516 태권도 검은띠라는 헐리우드 여배우2 사나미나 148 1
4515 무례함의 극치 오프라 윈프리2 사나미나 147 1
4514 어느 아파트 화재사고에서 인명피해가 적었던 이유 .jpg3 천마신공 148 1
4513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고령화 현상은 가속2 prisen 149 1
4512 미스 이란 3위에 빛나는 95년생 처자4 사나미나 283 1
4511 국방부에서 허위사실이라고 고소한 사건 ㄷㄷㄷ....jpg3 나서스 149 1
4510 이재명, 쪼개팔기 기획부동산에 경고 "투자금 다 잃는 수 있다"2 yohji 155 0
4509 방역당국, 황운하 연말모임 논란에 "우연히 만나면 위반 아냐"4 아이언엉아 149 0
4508 "'미성년 아이돌 성희롱' 수년간 악플…임용 막아달라" 청와대 청원 / 한국…4 미니라디오 149 2
4507 어이없는 신년사.......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4 푸른권율 150 0
4506 [속보] 민주당 송파구의원, 20대 남성과 천안서 숨진 채 발견2 파라파라파라 147 1
4505 생존 美 국방장관 10명 "트럼프 이제 그만 승복해" 한 목소리4 포이에마 14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