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구토 후 주저 앉은 여성 부축했더니 추행범 몰려… 20대 무죄

yohji2021.06.08 11:24조회 수 148추천 수 1댓글 5

  • 1
    • 글자 크기


 


음식점 화장실에서 다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 20 대)에 대해 지난 3일 무죄를 선고했다.

20 대 A씨는 지난해 5월 저녁 대전 한 식당에서 용변을 위해 화장실 앞에서 대기하던 중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여성 B씨에게 순서를 먼저 내줬다.

이어 B씨가 문을 닫지 않고 안에서 구토한 뒤 밖으로 나오다 자리에 주저앉자, A씨는 그를 일으켜 세워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가) 정면에서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검찰 조사를 거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는 “(B씨가) 넘어지기에, 아무 생각 없이 일으켜 준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건을 맡은 차 부장판사는 폐쇄회로( CC ) TV 녹화 영상 등의 증거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B씨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B씨 설명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일관되지 않은 데다 화장실 구조 등 정황상 A씨가 ‘정면에서 신체를 만졌다’고 볼 만한 근거를 찾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니 돌아가 달라”고 했다가, 1시간여 뒤 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피해를 호소한 경위도 부자연스럽다고 봤다.

차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B씨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신체 일부가 닿았는데, B씨 입장에서는 일부러 추행했다고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588526


와 ,,,,,,,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376 빠른90 박신혜, 89 김우빈이 친구먹게 된 이유 ㅋㅋㅋ5 title: 시바~견밤놀죠아 338 2
4375 코로나 바이러스 죽이는 스테인레스 개발3 엔트리 445 3
4374 가난이 대물림 되는 이유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00 1
4373 동료 여경과 72차례 ***한 경찰관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52 1
4372 첫 교통사고 대처법3 pgslpu 507 1
4371 사람보다도 호화로운 장례식을 치른 말3 도레미파 455 2
4370 헌책방에서 2달러 주고 산 책5 도레미파 593 3
4369 그 누구도 안지키는 유통기한 ㄹㅇ3 도레미파 1250 4
4368 퇴물소리를 듣던 바둑 기사4 백상아리예술대상 1417 5
4367 선예 "아이돌 재도전, 약속 9년만 지켜 기뻐"4 백상아리예술대상 1439 2
4366 대놓고 한국의 병역현실을 까발리는 일본언론3 백상아리예술대상 1457 2
4365 코로나 시대 신박한 해고 방식5 백상아리예술대상 1450 3
4364 서울 지하철 기관사 운행 중 확진 판정5 백상아리예술대상 626 2
4363 고산병에도 좋다는 비아그라 근황4 백상아리예술대상 668 3
4362 화산재로 쑥대밭된 마을에서 발견된 '껴안고 숨진 모녀'.news3 백상아리예술대상 651 2
4361 오늘자 약국으로 돌진한 제네시스4 도네이션 708 2
4360 포항공대 대학원생 분신자살시도3 title: 메딕제임스오디 748 3
4359 "줘도 안쓴다" 아베노마스크 8100만장…日정부, 비상용 비축 결정3 마운드 603 2
4358 여수 포장마차 바가지...jpg5 도비는자유에오 771 3
4357 어마어마한 서울대학교 총장의 스펙7 도비는자유에오 730 2
첨부 (1)
20210602502544_20210608110205028.jpg
153.0KB / Download 6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