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G 이어 3G도 종료하나… SKT 보고서에 "경영 위험요소"

yohji2021.07.23 14:06조회 수 149추천 수 1댓글 2

  • 1
    • 글자 크기


 

가입자 감소에 망 운용비 부담

대안으로 KT 와 망 공유 검토

SKT "장기적으로 추진할 일"

이동통신 업계에서 2G 서비스 종료에 이어 3G 종료까지 구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과거 SK 텔레콤의 3G 서비스 장면. 연합뉴스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2G 서비스를 종료한 가운데, 3G 서비스 종료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2G 서비스가 종료 수순을 밟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도 3G 가입자가 많은 상황에서, 3G 조기 종료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22 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 텔레콤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3G 서비스를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았다.


5G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2G 에 이어 3G 종료가 조만간 현안으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다. SK 텔레콤은 '지속가능보고서'에서 3G 가입자 수요 감소를 리스크로 지목했다.


3G 가입자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망 운용을 위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3G 가입자를 빠르게 5G 로 전환시키는 것이 비용이나 실적 면에서도 더 유리하다.


실제 3G 4G LTE 5G 대비 요금제가 낮아, 이용자당 평균매출( ARPU ) 감소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3G 네트워크는 망이 노후화 되면서 유지 보수 비용도 더 많이 발생한다.


보고서에서 SK 텔레콤 측은 " 3G 가입자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10 년 이상 3G 망 운용 유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SK 텔레콤은 경쟁사인 KT 3G 망 공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망을 공유하며 비용을 줄이고, 점차 종료 수순을 밟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는 3G 종료를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SK 텔레콤 관계자도 " 3G 서비스 종료는 장기적으로 대비하고 추진할 문제로, 현재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언급된 KT 와의 망 공유 개념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당사자인 KT 관계자도 " 3G 망 공유는 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아이디어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그런 방안이 논의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통신업계에서는 5G 서비스가 상용화 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3G 또한 2G 처럼 종료 수순을 밟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6월, KT , SK 텔레콤에 이어 LG 유플러스까지 2G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3G 가입자 수는 약 417 만명에 달한다. 1500 만명을 돌파한 5G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LTE 서비스 때부터 이야기가 나왔지만, 2G 종료가 비정상적으로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5G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3G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 AT&T 나 버라이즌, 일본 KDDI 등은 한정된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3G 종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3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3G 사용자의 타 서비스로의 이전및 지원계획을 세우고,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사업자 필요에 의해 2G 서비스처럼 이용자 보호 계획을 만들고 요청이 들어와야 검토할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요청이 들어온 부분이 없어 정부에서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29&aid=0002688697



그래 니네 맘대로 해라 ,,,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161 제약사 '이익 제공' 받은 의사 실명공개 추진9 Agnet 174 0
4160 검찰 '성폭행 의혹' 김건모 불기소 처분..'혐의 없음' 결론4 파지올리 174 3
4159 오예스 신상 근황 .JPG3 엔트리 174 2
4158 비행기 세워주세요2 test098 174 0
4157 시위에 나선 뿔난 대구지역 의료진들4 사나미나 174 1
4156 동부그룹 73세 회장이 29살 비서 성추행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74 0
4155 여성들의 시위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74 2
4154 예비군 장기불참 체포하러 간 경찰.jpg3 뚝형 174 3
4153 남의 개 두 마리 물어죽인 로트와일러 견주의 변4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74 2
4152 쿨한 MB시절 사라진 사람들2 매직메탈 174 0
4151 中國 스마트폰 ... 여러 기업 제품 폭발, 화재3 prisen 174 3
4150 마스크 벗고 쇼핑·술집.......‘국민 73% 항체’ 현재 영국 상황.........Gisa2 패션피플 174 1
4149 갤럭시 그랜드 폭발 장면3 title: 팝콘팽귄이리듐 174 0
4148 유명 프로게이머 대학교 시절 성추행4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75 1
4147 자영업자들은 정부를 욕하지 말고4 김윤이 175 1
4146 배달 대행업체의 현실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75 2
4145 뷔페미니즘 논란에 대한 한양대 총여학생회 공식입장3 앙기모찌주는나무 175 0
4144 종아리 근육경련.gif4 레알유머 175 1
4143 요즘 트위터 유행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75 0
4142 5.18 당시 미국의 비밀문건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75 1
첨부 (1)
0002688697_001_20210722200313227.jpg
64.2KB / Download 5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