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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벤츠 등 666대 다 탔다…천안 지하주차장 대형 폭발사고 / 데일리안

민초마니아2021.08.15 20:35조회 수 14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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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 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차량이 폭발하며 발생한 화재로 차량   600 여대가 전손 또는 부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15 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차량 피해   10 억원, 부동산 9억원(배관설비   30 % 소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자동차는 차량   666 대(전소   16 대 ,반소   12 대, 부분소   16 대, 그을음   622 대)로 집계됐다.

화재는 밤   11 시 9분쯤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CCTV   영상에 따르면 출장 세차영업용 승합차(스타렉스)에서 세차직원 1명이 내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직원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70 여명은 급히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4 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5~6 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소방관   384 명, 소방차   50 여대를 투입했고 3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아파트 거주민이자 차량 피해를 입었다는 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한 차량 바로 옆이 제 차인지라 마음을 비우고 내려가 봤는데, 제 차는 당연히 처참하고 통로쪽 차들은 다 녹아내렸다"고 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폭발 사고로 인해 까만 그을음으로 뒤덮인 지하주차장과 처참하게 파손된 차량들의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차량 대부분이 고급차로, 실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 주차장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피해금액은   100 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와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토대로 과실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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