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싸늘한 20·30세대

etorer2021.08.23 10:39조회 수 189추천 수 1댓글 4

  • 1
    • 글자 크기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지(MZ)야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청년 세대와의 소통에 나섰지만 정작 20·30세대의 반응은 싸늘하다.


게시글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댓글이 상당수 달렸다. 영상에서 윤 전 총장이 캠프관계자들에게 가르치려는 듯한 모습, 인위적인 연출 등이 청년세대에게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청년세대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는 "젊은 척해서 불쾌감 주지 말고 실력으로 승부 보면 안 되나"라며 "정세균 틱톡, 박용진 롤린춤에 이어 윤석열의 민지 시리즈로 조리돌림당할 게 뻔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꼬집었다.


MZ세대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토론회 참석에 대한 윤 전 총장 측의 태도를 문제 삼는 댓글도 다수 달렸다. 한 이용자는 "괜히 토론회 하기 싫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2030 당대표 공격하는 건 졸렬한 모습"이라고 지적하며 "토론이 무서워도 도전하고 맞서야지. 질 때 지더라도 창피한 모습 보여주지 말라"고 했다.


정치권에선 청년 세대가 윤 전 총장을 향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두고 그의 실언 논란과 이 대표와의 갈등 등으로 '꼰대' '불공정' 이미지가 굳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신의 삶과 관련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의 특성상, 윤 전 총장의 '120시간 노동' '건강한 페미니즘' 실언 논란이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적절성에 의문을 갖게 했다는 것이다. 


특히 당내에서 토론을 회피하는 듯한 윤 전 총장의 태도가 MZ세대가 중시하는 '공정' 감수성을 자극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 주자이든 2% 주자이든 공정한 토론회를 하자는데 이를 반기지 않는 윤 전 총장 측의 태도에서 '특별대우를 해달라'는 듯한 메시지가 읽힌다"며 "청년층은 윤석열의 '공정성' 자체에 회의를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윤 전 총장의 20·30 세대 지지율은 전체 지지율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지난 16일 넥스트리서치(SBS 의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 전 총장은 전체 21.7%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30대 지지율은 9.6%에 그쳤다. 한국리서치(KBS의뢰)가 14일 공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20대와 30대에서 각각 9.2%와 8.1%의 지지율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news.v.daum.net/v/20210823060007067


댓글 엄청나게 까이던데 기사를 많이 순화했네 ㅋㅋ



etorer (비회원)
  • 1
    • 글자 크기
오세훈 근황 (by 든든한농협) 바람핀 여친이랑 싸우고 경찰 부른 주갤럼 (by fhhcdf)
댓글 4
  • 2021.8.23 12:57

    싫어할짓 골라서함

  • 2021.8.23 20:56
    아무것도 모르는 공무원 밀어주는 언론 수준
    oecd 언론신뢰도꼴지
    언론자유도 최고 수준 나라답다
  • 2021.8.25 12:13

    하루하루 본인을 똥멍청이로 까발리는 멋진것

     

    자폭 화이팅

  • 2021.8.26 14:20

    윤짜장 지지율 높은 이유가 나중에 문통 깜방 보내줄 걸로 기대하는 노인 및 꼴통 장년들 때문...

    게다가 선출직에 입후보한 후보자가 토론 피하는 건 처음 본다. ㅋㅋㅋ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244 조선 임금은 썩은 간장을 먹었다.2 크러럴 153 0
3243 갑자기 도로로 들어오는 자전거와 사고.jpgif5 뚝형 168 1
3242 뒷차가 방어운전 안해서 사고난 사고3 붉은언덕 190 1
3241 "폐가 아닌가요?"…'곰팡이 범벅' 버스 차고지 샤워실 가보니3 yohji 152 1
3240 이낙연측, 지지율 하락은 현 정부 방역 상황 탓3 포이에마 148 0
3239 요즘 10대남자 메이크업.jpg2 레알유머 162 1
3238 오세훈 근황2 든든한농협 148 1
싸늘한 20·30세대4 etorer 189 1
3236 바람핀 여친이랑 싸우고 경찰 부른 주갤럼5 fhhcdf 195 2
3235 생 망친 김여사2 user0 211 1
3234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과법4 Onepic 147 0
3233 코펜하겐 '전세계 안전 도시' 1위, 도쿄 5위..서울은?2 Goauld 150 1
3232 우리나라 동화책 레전드3 Lastda 154 1
3231 '20대 배달원 다리절단' 만취 뺑소니 30대, 징역 4년 불복 항소 / 뉴스12 민초마니아 5516 0
3230 부실 대학 성신여대 플래카드.jpg2 노랑노을 147 1
3229 이 악기 다들 아시죠?3 파지올리 148 2
3228 피자 트라우마에 시달린 남자2 승리를위햇 148 1
3227 "내 몸 손대면 고소" 택시 위 올라가 쾅쾅 뛴 '울산 만취녀'3 하나둘3 151 1
3226 이재명 "국민의힘은 애국하고 있습니까"2 아이즈원♡ 149 2
3225 미군이 아프간에 물자 두고 떠난 이유...3 푸른권율 150 1
첨부 (1)
62219016296805840.png
287.1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