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野, 윤희숙 후폭풍에 당혹…지도부 일단 '침묵'

항상졸려2021.08.27 13:58조회 수 147추천 수 1댓글 2

  • 1
    • 글자 크기


野, 윤희숙 후폭풍에 당혹…지도부 일단 '침묵'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이 윤희숙발 투기의혹에 뒤숭숭한 분위기다.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내던졌지만, 오히려 추가적인 의혹이 잇따르면서 상황이 악화하자 당혹감마저 새어나온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앞장서 비판했던 윤 의원의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하면 자칫 차기 대선정국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기류도 읽힌다.

지도부는 말을 아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27 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윤 의원 부친 투기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당사자가 설명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지도부로서 미리 파악한 내용이 있는지를 묻자 "제가 말씀드릴 사안이 아닌 것 같다. 알고 있는 내용이 없다"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다.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내부적으로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권익위 조사의 정치적 의도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휩쓸려서는 안 되지 않겠나"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성일종 의원은 라디오에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확증범처럼 몰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했다.

성 의원은 "이 정권의 실정을 윤희숙을 통해서 덮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격했었던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는 것"이라며 방어막을 폈다.

소통관 나서는 윤희숙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지난  25 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및 대선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2021.8.25   toadboy @ yna.co.kr


그밖에 투기의혹과 맞물려 탈당 권유·제명 조치를 받은 다른 의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대응을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기류가 읽힌다.

공개 반발한 이철규 의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5명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당 관계자는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제로이지만, 절차를 서둘러 진행할 상황도 아니라고 본다"라며 "최고위의 속전속결 조치만으로도 당사자들은 충분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미 일부는 신변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625349&isYeonhapFlash=Y&rc=N



항상졸려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124 갈등 빚던 동업자 차로 쾅...시력이 나빠 잘못 봤다2 친절한석이 154 0
1123 간호사의 호소 "삼계탕 뼈 발라주기도… 코로나19 병동, 호텔 아냐"2 title: 연예인13오뎅끼데스까 147 3
1122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구한 생명3 화성인잼 252 4
1121 간호사가 왜 청진기를 해요?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56 1
1120 간부들 쩔쩔맨다는 요즘 군대 근황2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12256 1
1119 간만에 반가운 소식 전하는 뉴스2 곰탕재료푸우 7705 2
1118 각종 논란... 에이프릴 결국 해체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408 2
1117 가카의 약속6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245 3
1116 가카 입장 표명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69 2
1115 가출 8일만에 산 위 절벽서 구조된 20대…"살아줘서 감사"2 yohji 153 1
1114 가짜사나이2 출신 성희롱 사건터짐 jpg2 1등당첨자 152 0
1113 가짜사나이 관련 허지웅 인스타3 사나미나 147 2
1112 가짜사나이 2기 의외의 지원자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214 3
1111 가짜뉴스 해명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335 2
1110 가짜뉴스 근황.jpg2 왜죠 151 1
1109 가짜뉴스 근황2 라돌 149 3
1108 가짜 입주민에 문 활짝...75만 명 개인정보도 위험2 친절한석이 183 4
1107 가짜 입금 문자로 금은방 천만원어치 들고 튄 20대女1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6322 0
1106 가짜 뉴스의 심각성2 사나미나 154 1
1105 가진 부동산만 6채라는 택배기사 누나2 Double 1270 1
첨부 (1)
PYH2021082510020001300_P4_20210827120011772.jpg
160.3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