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딸 순직하자 32년만에 나타난 친모…유족연금 감액 결정 / 한국경제

민초마니아2021.08.27 21:28조회 수 149댓글 4

    • 글자 크기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딸이 숨지자   32 년 만에 나타났던 친모의 유족연금을 감액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해당 친모는 지난 세월 양육 의무를 하지 않고도 순직한 딸의 유족연금을 받고 있었다.

인사혁신처는   2019 년 순직한 강한얼 소방관 부친이 제기한 양육책임 불이행 순직유족급여 제한 청구에 대해 "연금지급 비율을 부는   50 %에서   85 %로, 모는   50 %에서   15 %로 변경하는 결정을 했다"고   27 일 밝혔다. 이는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이에겐 유족급여 지급을 제한할 수 있게 한 이른바 '공무원 구하라법'의 첫 적용 사례다.

심의회는 고인의 미성년 기간 동안 주거를 같이한 기간, 경제적인 지원 정도, 부모로서의 보호의무 위반 등을 기준으로 양육책임 불이행 여부를 심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개정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6월 이후 강 소방관의 친모에게 지급된 유족연금과 향후 지급될 유족연금이 감액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 월 국회 국정감사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고 강 소방관의 가족들은   32 년 만에 나타난 친모가 매달 유족연금을 받고 있다며 '양육의무를 다하지 않은 유족이 연금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는 지난해 말 본회의에서 실제 양육하지 않은 공무원 유족에게 재해유족연금 등을 주지 않는 '공무원 구하라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민초마니아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892 경찰, 조두순집 주변 '여성안심구역' 설정…CCTV 71대 추가 설치2 yohji 156 1
4891 쿠팡 코로나 집단감염 근황.jpg2 펠메도나 152 1
4890 큰일날뻔한 포르쉐 주차장 사고.gif2 뚝형 152 1
4889 충격)청양군 애낳으면 최대 3천만원 지급2 jackpo 154 2
4888 며칠만 더 막으면 된다...만평.jpg2 동뚠당 155 2
4887 박떠큼 선택의 댓가4 파지올리 152 3
4886 베트남서 사용한 컨돔 32만개 재활용하려던 업자 적발 [기사]2 USNewY 151 1
4885 임대료 연체 퇴거 6개월 유예…오늘 국회서 통과될 듯3 킨킨 152 1
4884 공수처법 개정의 포인트2 파지올리 151 4
4883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2 드레고나 150 3
4882 존슨 “英 자유 사랑해서 코로나 재확산” 발언 논란2 포이에마 152 1
4881 가출 8일만에 산 위 절벽서 구조된 20대…"살아줘서 감사"2 yohji 153 1
4880 역사학자 전우용.jpg4 alllie 150 3
4879 태영호 기사에 베스트 댓글 상황 .jpg3 천마신공 151 2
4878 진중권 "정권 측 사람들, 국민 생명보다 남북관계가 더 상위?"2 웰시고기 153 1
4877 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마나 벌어준 걸까.jpg2 노랑노을 156 2
4876 서울대학교 출신 47세 모태솔로 .JPG3 저벽을넘어 271 1
4875 추석 현수막 논란.jpg2 펠메도나 149 3
4874 공원, 여성 화장실 남자 출입 못하게 QR코드로 관리.jpg2 korn 152 1
4873 박원순 고소한 김재련 "사망한 사람 사생활 해체하지 말자"3 사이비 152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