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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많이 잡혀도 고민

친절한석이2021.08.30 21:38조회 수 14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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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잡혀도 고민…청어 ‘처리난’ / KBS 2021.08.30.

https://youtu.be/6JtcJirbxPU


강원 동해안 최남단, 삼척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은 오징어나 문어, 대게가 아닌 바로 '청어'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져 가격이 매우 낮은데도 재고가 늘어나 어민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 18도를 유지하는 수협 냉동창고입니다.

건물 2층 높이로 생선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어민들이 잡아 올린 '청어'입니다.

["올해 4월부터 8월 사이 잡은 청어입니다."]

이 창고에 보관된 청어 재고만 100톤이 넘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산물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재고 처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45킬로그램 기준 위판 가격이 2만 5천 원 안팎일 정도로 싸지만, 빨리 물러지는 특성 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낮습니다.

[서순교/삼척 원덕수협 과장 : "재고가 물량 소진이 거의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청어 단가가 너무 약하다 보니까 어업인들도 솔직히 잡아도 그렇게 큰 재미가 없는 그런 현상입니다."]

문제는 청어가 삼척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이라는 점입니다.

2천16년 이후 5년 동안 삼척지역 전체 어획량 4만 3천 톤 가운데 청어는 가장 많은 24%를 차지합니다.

반면, 위판 금액은 전체의 4%에 불과합니다.

어민들이 잡는 양에 비해 소득이 적다는 얘기입니다.

사실상 애물단지가 된 이 청어를 시범 가공하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송정민/삼척시 수산진흥 담당 : "2022년도에는 저희가 이제 청어 요리 대중화를 위한 

어묵 아니면 청어 조림, 청어 튀김 같은 밀키트를 지금 개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장기적으로는 전문 가공 공장을 마련해, 청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6509





친절한석이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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