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이자 3천 % ...고금리 불법 대부업체 대거 적발

prisen2021.09.02 13:58조회 수 181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연이자가 3천 퍼센트"...고금리 불법 대부업체 대거 적발
2021. 9. 2.

SKbroadband수원방송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당장 돈이 급하신 분들은 많겠지만
대출을 받을 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고
과도한 이자를 받아온 대부업자 등 23명이 대거 적발됐는데요.

연 3천%가 넘는 금리를 받아온 업체도 있었습니다.

임세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특별사업경찰단이 도내 한 건물을 급습합니다.

사무실은 물론 관련자들의 차량까지 샅샅이 뒤져
대출관련 서류들을 찾아냅니다.

제도권 금융 대출을 받기 힘든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고금리 이자를 착취해온
대부업체 21곳과 관련자 23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는 수백명에 달합니다.

[김영수 / 경기도 특사경 단장]
"이들 대출규모는 총 63억1천900만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411명에 이릅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인터넷 대출 사이트 광고 또는
불법 광고전단지를 통해 피해자들을 꼬드겼습니다.

대출 원금의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선공제하고
돈을 제때 갚지 못할 경우
복리에 복리를 더해 막대한 이자를 물렸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연 3천%가 넘는
이자를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의자 신문(음성변조)]
"G씨의 경우 (연)3,338.3%의 이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된 거예요?
대출 원금 600만 원을 5일 후에 이자를 포함하여
819만 원을 변제했습니다."

적발된 대부업체들은 대부분 미등록 업체였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입수된 불법 대부업체 전화번호를
이용중지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부득이 급전이 필요한 경우 등록된 업체를 이용하고
법정 이자가 넘어설 경우
피해를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연이자가 3천 퍼센트"...고금리 불법 대부업체 대거 적발

https://www.youtube.com/watch?v=pmTIzFr2IJs


prisen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231 유치장에 있는 정유정 근황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8623 2
7230 "구급차 흔들려 화나" 구급대원 폭행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38 1
7229 "너 정도면 예쁘다" 성희롱 징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98 1
7228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이 말에 진짜로 뛰어봤다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017 1
7227 "당신 딸은 가해자다!"···'부산 여중생' 폭행한 딸 감싸다 판사에 혼난 가해자 어머니4 title: 팝콘팽귄이리듐 5811 0
7226 "버닝썬" 실패한 기사와 성공한 댓글2 title: 메딕셱스피어 5830 4
7225 "병X이 왜.." 삼성반도체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2 아리가리똥 5759 0
7224 "새벽에 아기를 세탁기에 돌리는 소리"…정체는 '보복소음 스피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752 0
7223 "아이스크림 사줄게" 6세 여아 유인 미수, 50대 성범죄자 구속(종합) [기사]2 JYLE 5642 0
7222 "안자고 울어서" 생후 1개월 된 딸 불구로 만든 20대 실형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5670 0
7221 "여자와 악수하지 말라" 미국 메이저리그도 '펜스룰'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5750 0
7220 "육군중사에게 성폭행당했다" 미성년자 알고보니..2 금강촹퐈 5797 0
7219 "전두환때가 좋았다"4 말똑싸 5637 2
7218 "정신적 생리요? 너무 불쾌합니다" SNS 달군 때아닌 '생리' 논란2 러블리러브 5575 1
7217 "조선·동아일보 기자들, 스스로 부끄러움 느껴야 한다"2 aurumn 5544 1
7216 '100명 집회' 허가냈더니 5000명..'남의 단체'에 묻지마 집결4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 5516 1
7215 '20대 배달원 다리절단' 만취 뺑소니 30대, 징역 4년 불복 항소 / 뉴스12 민초마니아 5516 0
7214 '4명 사망' SUV 추돌 미군 장갑차엔 후미등도 호위차량도 없었다4 유키노하나 5554 3
7213 '7억원 짜리 세금' 스트레스 프리존 짱구는옷말려 63 0
7212 '800원 횡령' 해고됐던 버스기사, 85만원 향은 받은 검사는 면직 부당3 오레오 743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