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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담배 셔틀' 가해학생 "학교 못 다닐 것 같다"…부모 "죄송하다" / 세…

민초마니아2021.09.06 19:14조회 수 15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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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노인 담배셔틀’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 자체 조사에서 A군은 ‘자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A군이 학교 다니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자퇴하겠다고 했다. 부모도 ‘죄송하다’며 A군 의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사건 이후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28 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군을 포함, 10 대 청소년 4명이 길가에서 나물을 파는 B씨( 60 대)를 폭행하고 괴롭히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10 대 청소년 4명이 지난 8월 25 일 오후 11 30 분쯤 여주시 홍문동의 한 길가에서 B씨의 머리 등 신체를 국화꽃을 이용해 여러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A군 등 4명은 B씨에게 담배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고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해당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 이들 4명이 과거에도 B씨에게 조롱하고 욕설을 내뱉는 행태를 저지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커졌다.

이에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 60 대 노인에게 담배셔틀 요구하고 작대기로 머리도 수차례 가격한 10 대 강력 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글이 게재돼 가해학생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민초마니아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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