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9월부터 카메라 없어도 과속 차량 잡는다

로즈말이2021.09.10 12:03조회 수 196추천 수 2댓글 4

  • 3
    • 글자 크기


  • 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
  • 과속 단속의 한계 극복・과속범 모르는 사이 범칙금 부과
  • 9월부터 시범 운영 실시・연내 실제 단속 예정



/픽사베이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은 친절하다. 과속 단속 카메라 위치를 알려주고, 일정 거리부터 감속 경고음까지 울린다. 덕분에 운전자들은 단속 구간에서만 서행하고, 카메라를 지나면 곧바로 속도를 내는 ‘캥거루 운전’을 일삼는다. 단속 취지와 달리 급하게 감속하는 차량 때문에 사고 위험이 오히려 늘기도 했다.

얌체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를 시범 도입한다. 이제 단속 카메라 없다고 과속하면 모르는 사이 범칙금 통지서가 날아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봤다.

◇암행 순찰 차량에 탑재되는 ‘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



암행 순찰차 후면 모습.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암행 순찰차란 겉보기에 일반 차량과 똑같이 생긴 경찰차다. 올해 초 전국에 도입되어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경기 남부에서만 3100건의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신호 위반, 꼬리물기 및 끼어들기, 중앙선 침범, 휴대폰 사용 등이다. 그간 과속 단속에는 암행 순찰 차량을 사용하지 않았다. 시도가 있었으나 부족한 기술력이 문제였다.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9월부터 새로 도입하는 ‘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는, 전국 고속도로 순찰대 암행 순찰 차량 17대에 시범 장착한다. 순찰차는 도로를 오가면서 최소 2개 차로에 있는 차량의 과속 여부를 감지한다. 단속 기준을 초과한 차량 정보는 자동으로 저장・전송한다.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파악하는 기능도 갖췄다.

시범 운영 중인 ‘차량 탑재형 과속 단속 장비’는 우선 제한 속도보다 40km/h 초과한 차량부터 단속을 시행한다. 처음 도입되는 기기인 만큼 오차 가능성을 고려했다. 일반 도로까지 위 제도를 확대 도입할지는 미정이다.

/김영리 에디터



로즈말이 (비회원)
  • 3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201 유치장에 있는 정유정 근황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8623 2
7200 "구급차 흔들려 화나" 구급대원 폭행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38 1
7199 "너 정도면 예쁘다" 성희롱 징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797 1
7198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이 말에 진짜로 뛰어봤다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017 1
7197 "당신 딸은 가해자다!"···'부산 여중생' 폭행한 딸 감싸다 판사에 혼난 가해자 어머니4 title: 팝콘팽귄이리듐 5811 0
7196 "버닝썬" 실패한 기사와 성공한 댓글2 title: 메딕셱스피어 5830 4
7195 "병X이 왜.." 삼성반도체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2 아리가리똥 5759 0
7194 "새벽에 아기를 세탁기에 돌리는 소리"…정체는 '보복소음 스피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752 0
7193 "아이스크림 사줄게" 6세 여아 유인 미수, 50대 성범죄자 구속(종합) [기사]2 JYLE 5642 0
7192 "안자고 울어서" 생후 1개월 된 딸 불구로 만든 20대 실형2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5670 0
7191 "여자와 악수하지 말라" 미국 메이저리그도 '펜스룰'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5750 0
7190 "육군중사에게 성폭행당했다" 미성년자 알고보니..2 금강촹퐈 5797 0
7189 "전두환때가 좋았다"4 말똑싸 5637 2
7188 "정신적 생리요? 너무 불쾌합니다" SNS 달군 때아닌 '생리' 논란2 러블리러브 5575 1
7187 "조선·동아일보 기자들, 스스로 부끄러움 느껴야 한다"2 aurumn 5544 1
7186 '100명 집회' 허가냈더니 5000명..'남의 단체'에 묻지마 집결4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 5516 1
7185 '20대 배달원 다리절단' 만취 뺑소니 30대, 징역 4년 불복 항소 / 뉴스12 민초마니아 5516 0
7184 '4명 사망' SUV 추돌 미군 장갑차엔 후미등도 호위차량도 없었다4 유키노하나 5554 3
7183 '800원 횡령' 해고됐던 버스기사, 85만원 향은 받은 검사는 면직 부당3 오레오 7439 1
7182 '8천만 원 사기' BJ 킥킥이, 집행유예→'방송 복귀' 예고2 yohji 801 0
첨부 (3)
31035916312428380.jpg
38.0KB / Download 2
29769516312428510.jpg
20.7KB / Download 6
22649216312428690.jpg
43.1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