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의 스포 “시즌2 한다면…”

yohji2021.10.10 00:09조회 수 203추천 수 2댓글 4

  • 1
    • 글자 크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 CNN 캡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황동혁 감독은 8일(현지시간) CNN 필름 스쿨 인터뷰에서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하셔서 개인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2에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설명되지 않은 다른 캐릭터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황 감독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열어 놓은 구석은 있다”며 “아직 설명되지 않은 ‘프런트 맨’의 과거와 경찰 역할의 준호의 이야기, 이런 것들을 시즌 1에서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2를 하면 그 부분부터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우 공유가 역할을 했던 가방에 딱지를 들고 다니는 남자의 이야기(도 다룰 것)”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그러면서도 “혼자 시리즈를 쓰고, 제작하고 디렉팅하는 것은 너무 큰 일이라 시즌2를 해야 될 생각을 하면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촬영 동안 스트레스로 인해 이 6개가 빠졌고 아직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못해 어금니 2개가 없다는 국내 언론 인터뷰 내용도 재차 언급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특징에 대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경쟁사회’를 반영한다”며 “이건 다 루저(패자)에 관한 이야기다. 멋진 게임을 돌파하는 히어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서사가 자신의 어릴 적 경험에서 나왔다고도 설명했다. 황 감독은 “두 주인공 성기훈과 조상우의 이름은 오랜 친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나는 그들을 내면의 ‘클론’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저의 양면을 대변한다. 기혼처럼 쌍문동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동시에 상우처럼 서울대에 다니면서 동네 사람들이 다 칭찬해 주시고 기대도 많이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오징어 게임’의 큰 인기로 인해 “ BTS (방탄소년단)가 된 건가 하는 기분도 들고 해리포터나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 명의 사람들이 456 억원의 상금을 타내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세계 83 개국에서 최근 15 일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3141165



프리퀄도 흥미로울듯 ,,,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576 의사 파업의 여파4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51 0
1575 강남 클럽 귀잘린 사건 결론4 백상아리예술대상 313 2
1574 오빠 19살인데 한번 만나볼래?4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61 1
1573 시위에 나선 뿔난 대구지역 의료진들4 사나미나 174 1
1572 조민아 베이커리 근황4 갠차나여? 381 1
1571 막장 드라마급인 故 이선균 3억 공갈 사건의 전말4 title: 팝콘팽귄닮은살걀 102 1
1570 강남 유명 샐러드집 충격 반전4 오레오 8560 2
1569 성추행 당하는 기자4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69 2
1568 외국 기자들이 본 한국 기자 - "우리는 그렇지 않다"4 사나미나 152 3
1567 현재 한전 조지는 정부 근황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498 2
1566 얼마전 김밥 주문하고 잠수탄 노쇼맨 근황4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047 2
1565 조국 딸 집 초인종 누른 TV조선 기자·PD 기소의견 송치4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51 3
1564 피타고라스 오피스텔.jpg4 title: 하트햄찌녀 272 1
1563 2030 결혼문제에 대한 홍준표 답변.jpg4 노랑노을 206 1
1562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발언 이후4 금강촹퐈 607 2
1561 혐주의 [블박] 이런 경우 과실은 몇대몇?.gif4 batdun 150 3
1560 봉화 광산 생존자들은 막장 안에서 살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였다.4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6132 2
1559 현재 중국인들에게 테러당하고 있다는 미국 가수 인스타4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45 2
1558 수영장 물속에서 『 오줌 』 을 누면 일어나는 일4 prisen 147 2
1557 스쿨존 제한속도 논란4 도네이션 9390 1
첨부 (1)
0003141165_001_20211009222106217.jpg
25.5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