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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경험담) KT 직원이 인터넷 전화기 설치를 할줄 모릅니다.

삐꾸네2021.10.29 17:59조회 수 251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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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과 KT인터넷 전화기 (센트릭스-기업인터넷)를 쓰고 있습니다.


전화기 증설이 필요해서 전화해서 추가해달라고 했습니다.


KT 직원이 왔습니다. 협력업체 아니고 정직원이 왔습니다.


보통 인터넷 설치 같은거 할때 KT 정직원이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이 와서 모뎀 달고 공유기 달고 세팅해준 경험이 있는데


인터넷 전화기 증설 요청하니 KT 정직원이 왔습니다.


정직원이 온 이유는 제가 정확하게 모르는데 제가 추측하기로는 기업인터넷-센트릭스 인터넷 전화기는 협력업체 등에서 설치를 안하고 정직원이 담당하는 것이거나


혹은 제가 전화를 건 곳이 도처에 널린 가정용 인터넷 가입상담 그런 소매점? 이라고 해야 하나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런 업체가 아니라 본사쪽에 전화를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왜 협력업체 직원이 아니라 정직원이 온건지에 대해서는 제가 내부사정을 모르니 넘어가고요.


아무튼 정직원 기사님이 오셨는데, 전화기를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전화기는 말 그대로 인터넷 전화기 이기 때문에 랜선 꼽습니다.


공유기에서 나온 랜선 꼽으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전화기는 허브역할 해주는 포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순서가 됩니다.



광케이블 모뎀 - 공유기 - 허브 - 랜선 - 인터넷전화기 - 인터넷전화기 허브(포트) - 컴퓨터


이렇게 하면 기존에 쓰고 있는 컴퓨터도 그대로 인터넷 쓰면서 중간에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KT 직원분이 뭘 했느냐 하면


일단 전화기에는 랜선을 제대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그 바로 옆에 다시 뻗어 나가는 랜선 포트가 있는데 


거기다가 수화기 커텍터를 꼽더군요(RJ-11). 아귀가 안맞긴 한데 RJ-11 커넥터가 RJ45 구멍보단 작으니 들어가긴 들어갑니다.


그러고선 전화기 측면에 있는 수화기 커넥터에다가 랜선커넥터(RJ-45)를 쑤셔 넣으며 왜 안들어가지 라고 하면서


막 힘으로 쑤셔 넣고 있더군요...........................


아래 그림 참고


전화기 선에 달린게 RJ-11 입니다.


흔히 랜선에 쓰는게 RJ-45 입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다가 얼척이 없어서 제가 뺐어서 설치 했습니다.


그분이 한 것이라곤 KT본사와 통화하면서 인터넷 전화기 등록(맥어드레스 같은거 불러주는 듯) 하고 신호확인 하는거만 했고요.


제가 물리적인 설치는 그냥 제가 했습니다.


멋쩍게 쳐다보더군요....


한심해 보였는데 제가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에혀.





삐꾸네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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