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中 전역 타격 가능"…인도, 사거리 5천km 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포이에마2021.11.01 22:33조회 수 238추천 수 2댓글 3

  • 1
    • 글자 크기


인도군 장거리 미사일 아그니-5가 전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국과 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인도가 중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천km 미사일 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분류되며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아그니-5'가 전날 오후 7시50분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APJ 압둘 칼람 섬에서 발사됐다.

인도 국방부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아그니-5는 매우 높은 수준의 정밀도로 벵골만의 목표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아그니-5는 인도가 1980년대부터 자체 개발한 탄도미사일 체계인 아그니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베이징 등 중국 북부를 포함한 아시아 대부분 지역과 아프리카, 유럽 일부까지 사정권이다.

인도군은 현재 사거리 700km 미사일 아그니-1부터 사거리 3천500∼4천km 수준의 아그니-4까지 보유하고 있다.

인도군은 2012년 이후 여러 차례 아그니-5에 대한 시험 발사를 진행했으며 야간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현지 언론은 아그니-5의 실전배치가 완료되면 인도군의 '미사일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인도의 이번 아그니-5 시험 발사는 중국에 대한 강한 메시지라고 NDTV는 설명했다. 국경을 둘러싼 양국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실질 통제선(LAC)을 경계로 맞선 상태다.

일부 지역의 경우 양쪽이 주장하는 LAC의 위치가 달라 분쟁이 생길 때마다 서로 상대가 자신의 영토를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나라는 지난해 5월 판공호 난투극, 인도군 20명과 중국군 4명이 숨진 6월 갈완 계곡 '몽둥이 충돌', 9월 45년 만의 총기 사용 등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충돌하기도 했다.

이후 양측은 지난 2월 판공호 인근에서 철군을 완료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포이에마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742 단통법의 비밀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40 0
1741 한국언론: "기레기라고 기자 비하하는 사람은 대부분 일베 하는 사람"3 Cryo 1741 1
1740 미국 헌법에 새겨진 총기 소지의 권리3 마운드 1747 2
1739 215억 기부의 최후4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748 0
1738 가슴이....철렁.....3 LastKingka 1750 5
1737 자진입대한 미스 우크라이나 근황7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53 3
1736 춘천 레고랜드 사태로 시작되는 공포...news3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753 1
1735 성범죄 담당 판사, 평일 대낮에 강남서 성매매1 패륜난도토레스 1754 0
1734 '라면 20개 2500원' 싸기로 소문난 쇼핑몰, 찾아가보니4 짱구는옷말려 1761 3
1733 또 사고친 신마적 배우 최철호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1763 2
1732 황당한 우체국 예금6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65 3
1731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업데이트됨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72 1
1730 몽골 유목민에게 빛을 선물한 여대생6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73 3
1729 이번 폭우로 확인된 서울 근본동네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775 2
1728 러시아 고위 간부 아들에게 징집 장난전화 해보기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77 1
1727 키 작은 최애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연예인 팬 ㅋㅋㅋ3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777 2
1726 탈북자들이 말하는 한국의 평양냉면2 마춤법파괘자 1781 2
1725 배달 주문서에 '살려주세요' 를 적은 고객3 title: 이뻥태조샷건 1781 2
1724 우투더영투더우5 싸이 1782 2
1723 압박 면접 대비 훈련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85 0
첨부 (1)
0004991900_001_20211101080504518.jpg
31.6KB / Downloa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