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03154321181?f=m
4줄요약
1.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짐. 기초적인 거동조차 불능인 상태가 되버림, 어머니 없이 살던 가정이였기에 아들이 병수발함
2. 요양급여는 노인만 준다고 급여를 받지 못해서 직접 알바뛰면서 요양비용을 벌음.
3. 막대한 병원비에 퇴원하고 자택요양하다 수중에 돈이 완전히 떨어지고 전전긍긍하자 아버지가 '방에 들어오지마라.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라'라고 말함
4. 죽기 며칠 전 방문을 열어보고 말없이 자길 쳐다보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방문을 다신 안열었고 아버지가 굶어죽음.
돈이 없어서 만나지도 않았던 삼촌한테 빌리고 편의점 알바비 가불까지 받고 돈없어서 자택요양까지 선택하고 마지막까지 노력했다는데...
아버지가 방에 들어오지 말라한뒤 자기 방에서 며칠동안 울기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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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먹먹하다
중형이라... 사정을 알면서도 저런걸까 아니면 기사에 나오지 않은 다른게 있어서 형을 무겁게 받은걸까
먹먹하다
사람들하고 같이있으니까 외롭거나 우울한건 좀 줄지않을까..
진짜 아버지랑 아들이랑 참 ... 두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중형이라... 사정을 알면서도 저런걸까 아니면 기사에 나오지 않은 다른게 있어서 형을 무겁게 받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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