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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김종국, 하차 통보…장나라, 무려 130억↑기부

마운드2021.12.14 17:30조회 수 428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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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연예계. 과거의 오늘(12월 14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SBS 대표 예능 ‘런닝맨’ 측에서 멤버 송지효, 김종국에게 하차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배우 장나라의 선행으로 한 소녀가 백혈병을 완치했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N년 전 오늘'로 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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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하차 통보가 웬말?

배우 송지효와 김종국은 지난 2016년 12월 14일 날벼락 같은 기사를 접해야만 했다. ‘런닝맨’의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 하차해달라고 통보한 것.

당시 송지효의 소속사 측은 OSEN에 “2주 전 쯤 개편과 관련된 소식을 접했지만 멤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차 소식을 기사를 통해 오전에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런닝맨’ 하차는 제작진과 통화로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종국 측 역시 마찬가지 입장을 전했다.

출연자 선정에 절대적 권한이 있는 제작진의 입장도 이해가 갔지만, 방송 초반(2010년)부터 두 사람이 출연해왔기에 사전에 깊은 논의가 없었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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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을 그린 제작진은 송지효와 김종국을 대신해 방송인 강호동을 투입하려고 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앞서 예능 ‘X맨’(2006), ‘MC 대격돌’(2001)에서 MC로 호흡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던 바. 이에 ‘런닝맨’측도 강호동을 새롭게 들여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됐다. 그 점에 대해 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후배의 자리를 빼앗을 생각이 없다며 합류를 거부했다.

이후 ‘런닝맨’은 2017년 2월 폐지설, 시즌2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멤버들이 의리로 다시 뭉쳤다. 현재까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하하 등의 멤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년 전소민과 양세찬이 합류했고, 2021년 이광수가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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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中 소녀 살렸다

배우 장나라의 도움으로 중국의 한 소녀가 백혈병을 완치했다. 지난 2012년 12월 14일 중국의 류안란이라는 소녀가 장나라의 후원 덕분에 백혈병을 완치했고, 직접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성은 건강해진 중국 소녀를 보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지난 2007년 장나라가 신문을 통해 류안란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면서 후원이 시작됐다. 당시 장나라는 아버지에게 부탁해 컴퓨터를 갖고 싶어 하던 류안란에게 노트북을 선물했고, 백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정성을 쏟았다. 당시 중국 현지 신문에 아름다운 일화로 보도된 바 있다. 장나라가 그동안 상당한 액수를 기부했으나 방송가에는 잘 알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유는 자기 돈이 아니라 팬들의 돈이라 생각해서라고.

장나라는 국내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받기만 하지 않고 여러 나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장나라는 유기견 보호소 및 저소득층에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9년까지 약 130억 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2년이 지난 올해까지 따지면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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