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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에서 중국이 3류 국가로 묘사됐던 시절

도네이션2022.02.14 09:56조회 수 381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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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년 전에 촬영된 <북경 내사랑>이란 드라마인데

 

중국은 인프라가 미비하고 세계 각 기업에서 투자 지원을 하는 불모지에

 

한국에서 잘난 사람들과 기업들이 건너가 무대를 누비는 손아래 국가로 묘사됨.

 

중국인들끼리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싸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우린 아직 멀었다는 식의 신세 한탄하는 장면 또한 많음.

 

 

 




 

(김재원, 한채영, 쑨페이페이, 궈샤오둥, 천정명, 왕지혜, 신구, 김청, 안석환, 김지영, 윤용현, 정원중, 이얼, 이효정, 지현우, 이지훈, 이한위, 이세영)

 

 

 

실제로 제작진들이 드라마 찍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데,

 

촬영하는데 아무 이유 없이 중국 공안들이 수시로 달라붙어 훼방 놓고

 

베이징 시내 호텔 물에선 석회수가 흘러나와 배우 김재원을 비롯한 연기자들의 머리와 피부가 많이 상했다고 함.

 

우연히 중국 식당 TV에서 아테네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한국 vs 중국 경기를 하고 있어서

 

배우와 제작진들이 시청하고 있었는데 한국이 이기니 제작진을 향해 시민들이 욕을 하며 야유를 퍼부었다고 하고...

 

한채영이 공중화장실 들어가려고 문을 여니까 칸막이 없는 푸세식에서 사람들이 마주 보고 볼일을 보고 있었다고 하고;;

 

그리고 저때 한창 한류열풍 불때라 중국 이새퀴들이 드라마계 형님인 한국에 한 수 배우고자

 

중국 CCTV 채널에서 같이 제작에 참여했는데

 

근데 이 버러지 같은 **들이 중국인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에서 한국은 속국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서 한바탕 난리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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