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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복권위조하다 잡힌 100세 노인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2.04.07 18:24조회 수 440추천 수 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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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국노래자랑 나와서 송해한테 동생이라 부르며 인기상에 연말에 한번더 인기상 받았던 할배

 

2012년 전국노래자랑 최고령 참가자 98세 노인 A씨가 밝힌 건강 비결이다.

국내 최고령 MC 송해씨에게 동생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너스레를 떤 A씨는 무대 곳곳을 뛰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덕에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연말 결선에서도 인기상을 한 번 더 수상했고, 교양프로에 출연해 건강 비결을 설명하기도 했다.

 




 

 

2. 1억짜리 복권을 위조해 수령하려다가 복권방주인의 신고로 붙잡힘

 

과거 유사 사건을 검색한 경찰은 1999년에 주택복권 수백 장을 위조해 구속된 40대 남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둘의 얼굴은 이상하게도 닮았고, 급기야 열 손가락 지문까지 모두 일치했다. 경찰은 A씨가 신분을 속여 살아왔던 사실을 밝혀냈고

그는 결국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주민등록 역시 말소됐다.

 


 

3.알고보니 신분위조로 실제나이보다 무려 38세 많은 신분으로 살아옴

 

A씨는 20대부터 복권을 위조했다가 수차례 교도소 신세를 졌다.

 

2004년 출소해 노숙 생활을 하던 그는 주변에 자신을 90대라고 소개했다.

'나이가 많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주변인의 말에 A씨는 자신의 법적 신분을 실제로 세탁하기로 마음먹었다.

고아 행세를 한 A씨는 청주 한 교회 목사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나이와 이름을 받을 수 있었다.

법원이 허가한 출생연도는 1915년생. 실제 나이보다 38살 많고, 법적으로 진짜 90대 노인이 된 순간이었다.

https://news.nate.com/view/20220406n02427?mid=n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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