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재부 “이 번호 찍었으면, 로또 1등 고작 137만원”... 조작 의혹 해명

yohji2022.06.16 18:01조회 수 7498추천 수 1댓글 3

  • 1
    • 글자 크기


 

지난 11 일 제 1019 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 게임수가 역대 가장 많은 50 건 나온 것을 두고 조작 의혹이 확산하자, 복권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14 일 2쪽 자리 해명자료를 냈다.

기재부는 우선 “로또 복권 추첨은 생방송(토요일 오후 8시 35 ~8 40 분)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와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의 가능성이 없다 ”고 밝혔다.


'제 1019 회차 중 가장 많이 구매된 번호조합 상위 10 위 내역'/기획재정부 제공


이어 1019 회차에서 유독 1등 당첨 건수가 많은 것에 대해선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1 일 발표된 1019 회 로또 추첨에서 나온 1등 당첨 게임수는 50 건이다.

2002 12 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뒤로 최다 기록이다.

1등 당첨 게임수가 많다 보니, 1건당 당첨금은 4억 3857 만원에 그쳤다.

수동 추첨이 42 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 6건, 반자동 2건이었다.

로또 결과가 발표된 후 1등 당첨 게임수가 속출하자 일각에서는 추첨 번호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재부는 “ 45 개 숫자 중 6개의 번호조합이 선택될 확률은 814 만분의 1로 일정하다”며 “한 회차당 판매량(약 1억장)을 고려할 때 1등 당첨자가 12 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실에서는 선호하는 번호, 기존 회차 당첨번호, 구매용지 번호 배열 패턴 등으로 구매자가 집중 구매하는 현상이 발생해 당첨자가 많아질 수도 있고 적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1019 회차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번호조합 상위 10 위를 공개했다.

1위는 ‘역대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번호’인 1, 13 , 17 , 27 , 34 , 43 이었다.

1만 5964 건 구매됐으며, 만약 이 번호조합이 1등에 당첨됐다면 1건당 137 만원밖에 못 가져 간다.

이 번호들은 로또 마니아들에게 ‘기출 번호’로 불린다.

번호별 통계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1번은 174 회, 13 번은 172 회, 17 번은 172 회, 27 번은 173 회, 34 번은 177 회, 45 번은 180 회 당첨됐다.

45 번이 가장 많이 당첨됐다.

1019 회차 1등 당첨번호와는 1, 13 , 17 , 34 등이 겹친다.

2위는 로또 용지 배열에서 4번째 세로 번호들인 4, 11 , 18 , 25 , 32 , 39 였다.

1만 2831 건 팔렸고, 1등이었다면 1게임당 171 만원씩 가져간다. 이밖에 1, 2, 3, 4, 5, 6순으로 찍은 구매자들(1만 1232 명), 686 회차 당첨번호를 찍은 구매자들( 8290 건), 직전 회차( 1018 회) 당첨번호를 찍은 구매자들( 7520 건)도 있었다.

기재부는 해명 자료 마지막에도 “ 1019 회차에서 당첨자가 많았던 건,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 복권위원회는 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추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97925?sid=102



넵.




yohji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502 "새벽에 아기를 세탁기에 돌리는 소리"…정체는 '보복소음 스피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5752 0
4501 대전 잇단 'n차 감염'..방판업체 들르고도 "아니다"2 Goauld 148 2
4500 오뚜기 컵라면 용기가 상당히 질 좋은이유2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49 1
4499 추미애 법무부장관 페이스북2 사나미나 154 4
4498 강효상도 청룡봉사상 심사, 조선일보 '장자연 대책반'이 경찰 특진 관여2 posmal 150 1
4497 차태현한테 당한 김구라2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55 0
4496 워터슬라이드에 인명구조요원이 있는 이유.gif2 레알유머 160 1
4495 * 미친 개 잡으러가는 고구려군2 prisen 153 2
4494 "내 이름 왜 밝혀"…'엄마부대' 주옥순, 은평구청 상대로 법적조치 예고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48 2
4493 '오징어 게임' 속 흥행수익 룰···"제작사는 말, 수혜 몫은 넷플릭스"2 yohji 158 1
4492 일본의 세 줄로 엮은 러브레터.jpg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6193 1
4491 "특별 대우는 없다"…진흙탕서 포복하는 벨기에 공주2 포이에마 154 2
4490 문재인 대통령 헌법개정안 발의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48 0
4489 중소기업 연봉협상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463 1
4488 교사한테 똥기저귀 던졌던 학부모 오열 ㄷㄷ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6147 1
4487 전국 벚꽃축제 바가지 근황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79 1
4486 원룸 몰래 들어가 출산...아기 죽자 비닐에 담아 방치2 친절한석이 147 0
4485 1년 가출뒤 상간男 갓난아기 안고와 ‘같이 키우자’2 도네이션 3688 0
4484 25살 여자 만나는 38살 남자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72 2
4483 공수처법 개정의 포인트2 파지올리 151 4
첨부 (1)
0003697925_001_20220616154802652.JPG
152.0KB / Download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