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유승준 "외국 국적 취득해 병역 면제…국가 안전에 위험한지 의문"

Lkkkll2022.09.22 11:58조회 수 2678추천 수 1댓글 5

  • 1
    • 글자 크기


유승준 측 "무기한 입국 금지는 위법…38세 되면 해제해야"
원본보기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븐 유)(일간스포츠 제공) 2013.3.7/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병역기피' 논란 속에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측이 "외국 국적을 취득한 병역 면제가 국가안전보장이나 질서유지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서울고법 행정9-3부(부장판사 조찬영 강문경 김승주)는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의 첫 변론기일을 22일 진행했다.

유승준 측 소송대리인은 주LA 총영사의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가 재량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유씨 측은 "(유씨의 입국이)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질서유지에 심각한 위험을 가하는 것처럼 평가하고 있다"며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은 게 영구적 입국 금지 사유 해당하는지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적인 입국 금지는 총영사가 재량권을 남용하고 있다는 대법원 판례에도 반하는 처분"며 "유씨가 병역을 이탈했다고 해도 특정 나이(38세)가 되면 입국금지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A 총영사 측 소송대리인은 "유씨가 국내에서 일으킨 사회적 물의를 고려하면 입국금지 처분이 적법하다"고 맞받았다.

재판부는 38세가 된 외국 국적 동포에게 국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씨 측에 다음 재판까지 추가 법리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재판은 유씨가 정부의 비자발급 거부 처분에 반발하며 제기한 두 번째 소송이다. 유씨는 과거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2002년부터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유씨는 2015년 재외동포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승소판결이 확정됐다.

유씨는 승소판결이 확정된 후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재차 거부당했다. 당시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 유씨에게 비자를 발급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유씨는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10월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지난 4월 1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행정청이 주어진 재량권을 제대로 행사해 비자발급 처분을 거부했으므로 앞선 대법원 판결의 기속력(처분에 구속돼 자유롭게 취소변경할 수 없는 효력)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 비자발급 거부 처분이 적법하다고 봤다.

유씨는 재판 과정에서 "미국 국적 취득에 따라 병역이 면제된 것이지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취득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헐 유승준???



  • 1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526 미국의 끔찍한 동굴 사고.jpg2 저벽을넘어 152 1
2525 200억을 준다면 이 고양이를 밟으시겠습니까?2 게릿콜 153 0
2524 (인도) '흑마법' 걸렸다는 20대男, 사촌 성폭행 후 머리 잘라 살해2 yohji 150 0
2523 타이어 사건을 보며 사업주 입장에서 참 씁슬합니다.jpg3 노랑노을 150 2
2522 유승준 분노: "내 이름은 스티브 유가 아니라 유승준이다. 스티브 유라고 부르지마라"4 알랄라 149 1
2521 현대·기아차, '고질적 품질문제' 개선 위해 조직 정비한다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52 0
2520 나경원 "언론에 호소한다. 더 이상 왜곡된 프레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2 엘프랑 148 1
2519 "시집가서 너같은 년 낳아!!!!" 혈압주의2 엘프랑 147 1
2518 현재 매우 조용하신 분들 .jpg2 유키노하나 148 0
2517 부산 버스 레전드 사건 .jpg2 천마신공 164 2
2516 어려운 이웃을 보면 참지않는 시민들.jpg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54 1
2515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는 흔한 여성.JPG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48 1
2514 검찰의 눈속임…'세팅 끝난 파일'로 표창장 위조 시연2 사나미나 148 2
2513 와이파이 속도 5배 빨라진다. 과기정통부, 6㎓ 대역 주파수 공급4 게릿콜 154 1
2512 스파이더맨 근황.jpg2 벨라 153 1
2511 의사협회 "의대생 국시거부는 의로운 취지..사과계획 없다"3 게릿콜 148 1
2510 지울수 없는 핏자국.JPG3 게릿콜 147 3
2509 20대 女 합정역 2호선 승강장서 나체 상태로 난동 "변희수(성전환 하사)에 자유를.."3 title: 연예인13오뎅끼데스까 147 1
2508 한국 기독교: "문재인 정권 규탄 위해 주일에 천명 이상 대규모 야외 예배 찬송할것"3 title: 연예인13오뎅끼데스까 150 1
2507 가장 호불호 갈린다는 오뚜기라면2 닭강정 149 1
첨부 (1)
0006349081_001_20220922114902172.jpg
108.2KB / Download 4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