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 주가-유가 모두 급락

Lkkkll2022.09.24 09:11조회 수 2527추천 수 1댓글 4

  • 4
    • 글자 크기


세계증시 일제 급락…다우 3만선 붕괴
국제유가 5% 이상 급락, 배럴당 70달러대

원본보기
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각국 중앙은행이 이를 추종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세계증시의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물론 유가도 폭락하고 있다. 


◇ 미국증시 일제 급락, 다우 3만선 붕괴 : 일단 세계증시의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3.0~3.25% 범위로 올렸다. 연준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5% 선까지 올릴 전망이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률이 더 낮아졌다”며 경착륙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했다.


원본보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3연속 0.75%포인트 인상한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23일(현지시간) 세계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1.62%, S&P5001.72%, 나스닥이 1.80% 각각 급락했다. S&P500과 다우는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는 3만 선이 붕괴됐다.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2년물 국채수익률은 4.2%를 돌파, 15년래 최고를 기록했으며, 10년물은 3.7%에 육박, 2010년 이후 1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유럽증시도 일제 급락, 까그 2.34%↓ :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영국의 FTSE1.97%, 독일의 닥스도 1.97%, 프랑스의 까그는 2.28%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2.34% 급락했다.


이는 미국 연준에 이어 유럽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자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연준이 최근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영국은 0.5%포인트, 스위스는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각각 단행했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1.81%, 호주의 ASX지수는 1.8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홍콩의 항셍지수는 1.18% 각각 하락했다.


원본보기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국제유가 5% 이상 급락 : 이뿐 아니라 유가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5.3% 급락한 배럴당 79.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10일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4.42% 급락한 배럴당 86.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 또한 1월 13일 이후 최저치다.


원본보기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자 각국 중앙은행도 이를 추종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고 있고, 이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데이터 분석회사인 온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경제 활동과 단기 원유 수요 전망이 모두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강세도 원유 수요를 내려 국제유가를 하락하게 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달러화가 20년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국제원유는 달러로 거래가 이뤄진다. 달러가 강세일 경우, 다른 나라는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원유를 사야 한다. 이는 원유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세계증시와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근데 왜 내 기름값은 안내려가지..?ㅋㅋㅋㅋ



  • 4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763 인정 안해주는 정부2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48 0
5762 노량진 블랙홀에 빠진 청춘들2 한량이 466 0
5761 뿌리 "넥슨 다른 '그 손가락'도 남자가 그렸다"2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9700 0
5760 성체 훼손 관련 천주교 주교 회의 공식 입장문3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52 0
5759 싱글벙글 배달비 인상하는 이유7 Agnet 414 0
5758 "빅토리아·레이 활동 막아달라" 靑청원까지 오른 中항미원조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48 0
5757 마스크 지적하자 지하철 보안관 폭행2 사스미리 148 0
5756 57억 아파트도 당근마켓거래1 샤샤샤 105 0
5755 사람이 건너가는데 저속도로 지나가려고 하는게 맞나요?1 도네이션 9275 0
5754 불교 소개팅 <나는 절로> 근황 티끌모아파산 15 0
5753 자유한국당 연찬회 근황2 익명_fc8910 148 0
5752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재벌가 소개팅에 관심이 없는 이유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2910 1
5751 SNS 스타의 눈물3 갠차나여? 206 1
5750 뇌혈관 의사들 "사태 해결될 때까지 우리는 병원 지키겠다"8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93 1
5749 위드 코로나 주도했던 영국 근황5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92 1
5748 코로나 끝나면 더 이상 핑계 못 대는것3 posmal 151 1
5747 서로를 이해못하는 한국인들과 일본인들2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101 1
5746 학폭 논란으로 멤버 탈퇴했을때 심정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들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8072 1
5745 대리기사가 여성 고객에게 보낸 소름끼치는 문자4 도네이션 481 1
5744 응급실 CCTV법을 막았던 국회의원들3 리명박그네 149 1
첨부 (4)
0006352808_001_20220924081901657.jpg
107.9KB / Download 4
0006352808_002_20220924081901704.jpg
78.4KB / Download 3
0006352808_003_20220924081901744.jpg
75.4KB / Download 1
0006352808_004_20220924081901867.jpg
81.1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