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佛 슈퍼스타 음바페 "폭력 끝내자" 호소에 빈민가 주민들 진정성 느껴

패륜난도토레스2023.07.06 13:02조회 수 2268댓글 1

  • 1
    • 글자 크기





경찰 총격에 이민자 소년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전역에서 격한 폭력시위와 폭동이 일주일째 이어진 가운데 같은 이민자 출신 프랑스 축구영웅 킬리안 음바페(24)가 "폭력의 시간을 끝내자"고 호소하자 빈민가 주민들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AF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음바페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카메룬에서 프랑스로 이민을 온 축구 선수고 어머니는 알제리 출신 핸드볼 선수다.
그가 나고 자란 프랑스 봉디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지역으로 저소득층, 이민자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봉디 주민들은 경찰 당국과 정치권에서 쏟아낸 자제 읍소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음바페의 목소리는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봉디 축구클럽 코치 로핫 사리는 "음바페의 게시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장관의 말보다 무게감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에릭 아타는 음바페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발언을 해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도 자신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며 "그가 가진 매우 중요한 메시지다. 청년들에게 음바페는 좋은 본보기이기 때문에 그들을 달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례적으로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고 갈수록 폭동으로 비화하는 폭력시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찰 총격에 사망한 "젊은 나엘의 잔인한 희생에 충격을 받았다.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극 이후 대중의 분노가 표출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본질은 이해하지만 그 형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폭동에 가담하는 시민들을 향해 "폭력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당신이 파괴하고 있는 것은 재산과 이웃"이라고 직격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907711?sid=104




  • 1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484 韓美동맹의 상징, 얀센 백신 도착.."3040 예비군-민방위, 10일부터 접종"2 Goauld 148 0
6483 日本 8년 된 아파트 계단이 무너져 내려2 prisen 148 1
6482 마트 가느라 재래시장 안간다고요? 시장이 싫어 마트 갑니다.4 사나미나 148 2
6481 브라질 상황5 사나미나 148 2
6480 뉴욕타임즈가 분석한 미 대선 지지율 편차2 발치몽 148 1
6479 5살 의붓아들 활처럼 묶어 살해..2심도 무기징역 구형 / 뉴시스2 미니라디오 148 1
6478 털리는 사랑제일교회.gif3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48 0
6477 원정도박 꿀팁3 정청래 148 0
6476 추미애 "이연주 변호사에게 감사드립니다"2 셀랑스 148 2
6475 ㅋㅋㅋㅋ고속버스기사가 이러면 곤란한데..ㅋㅋㅋ2 반골드스푼 148 1
6474 일본에서 거리두기 안하는게 부럽다는 칼럼 .jpg3 천마신공 148 0
6473 백신 전문가들 9월에 집단면역 가능성 있다2 pgslpu 148 0
6472 리얼미터 7월 2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2 포이에마 148 1
6471 별거 없어보이는데 이라는 싱가폴 토스트2 posmal 148 1
6470 구토 후 주저 앉은 여성 부축했더니 추행범 몰려… 20대 무죄5 yohji 148 1
6469 식당에서 원산폭격 시킨 K-공무원.jpg3 아이언엉아 148 0
6468 그날 새벽 19세 청년은 왜 고속도로로 뛰어들었나 ,,,3 yohji 148 1
6467 일본 부총리 조선인 죽인다 발언2 마춤법파괘자 148 1
6466 와이프한테 말실수 했다는 남편4 아이언엉아 148 1
6465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포로대우4 내아이디는강남미친년 148 0
첨부 (1)
16886080537507.jpeg
72.3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