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서초구 초교 ‘갑질 의혹’ 학부모, 현직 경찰(엄마)·검찰 수사관(아빠)

스사노웅2023.08.23 07:46조회 수 5141추천 수 2댓글 3

  • 1
    • 글자 크기






지난달 18일 숨진 교사가 발견된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앞.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갑질 의혹’의 당사자가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사건 초기 경찰이 사건의 원인을 ‘개인사'로 축소한데다, 최근까지도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 점을 문제 삼고 있는데, 학부모의 직업이 확인되자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22일 경찰과 유족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18일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차 교사 ㄱ씨가 숨지기 직전에 연락을 주고받은 이른바 ‘연필 사건’의 가해 학생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경위)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ㄱ씨 반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긁으면서 발생한 다툼이다. ㄱ씨는 숨지기 전 학교에 10차례 업무 상담을 요청한 바 있는데, 상담을 요청한 기록에 ‘연필 사건’이 언급돼있다. 상담 요청 내용을 보면 ‘연필 사건이 잘 해결되었다고 안도했으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고 말했다’고 적혀 있다. 동료교사가 이 사건을 언급하며, 이때 겪은 학부모 민원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제보하면서 경찰 수사로 확대됐다.


(중략)
아빠직업까지 나온 기사는 처음이라 가져옴



  • 1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877 생각보다 심하게 박봉인 공무원 월급 수준4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3371 1
3876 생각보다 힘들다는 독일의 재무장 스사노웅 105 0
3875 생계수단을 막으려는 정부의 악법개정을 막아주세요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937 0
3874 생리대 의문의 여혐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4 1
3873 생방송 방송사고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276 0
3872 생선·소금 먹기 찝찝?…"향후 6000억년은 문제 없어"2 패륜난도토레스 2394 0
3871 생수 240kg 주문한 여성5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8232 0
3870 생일케이크 때문에 파티 파토남.jpg2 뚝형 152 1
3869 생존 美 국방장관 10명 "트럼프 이제 그만 승복해" 한 목소리4 포이에마 149 1
3868 생태교란 외래종 블루길 근황.jpg5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4903 2
3867 생태엔딩.jpg2 노랑노을 178 1
3866 생활비 아끼려고 배달음식 시켜먹는 아내2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4723 1
3865 생활의 달인 중화요리 전설의 고수편2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836 3
3864 샤넬·구찌 짝퉁 4370개 만들어도 실형 면한 이유 "조잡해서"3 게릿콜 226 2
3863 샤오미의 진짜 전략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90 1
3862 샤워하는 이다희 노리는 최태준.jpgif4 title: 시바~견밤놀죠아 6587 1
3861 샤워하니 30분 있다 오세요...119가 콜택시? + 소방관 징계3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4222 1
3860 샤워할 때 제일 힘든 것.jpg1 title: 시바~견밤놀죠아 7480 1
3859 샤프 전자가 무너진 과정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51 1
3858 서당 기숙사에서 벌어진 일ㅎㄷㄷ3 몽매난망 186 1
첨부 (1)
16927420063801.jpeg
198.6KB / Download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