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급발진 사고에 대한 한 자동차 유튜버의 의견

며칠전 뒷좌석에 승객 태우고 급발진 난 택시 사고 기억 하시나요? 

그때 이슈가 뒷좌석에 앉은 승객이
"기사님이 브레이크 페달 밟은것을 봤다"고 주장했고
그에 '같이 앉은 승객이 봤다는데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냐'며 브레이등이 켜지지 않았음에도 급발진이 맞다는 댓글이 엄청 달렸는데요.

한 자동차 유튜버가 그런 상황을 재현 하면서
급발진 사고 대처법에 대해 영상 하나 올려서 공유해 봅니다. (출처: 유튜버 김한용의 모카)

맨 밑에 요약있습니다.










































밝은 대낮 그것도 차가 멈춰 있는 상태에서
승객이 맘먹고 볼려고 해도 운전자가
액셀레이터를 밟고있는지 브레이크를 밟고있는지
확인하긴 어려움..

근데 택시 급발진 사고당시 깜깜한 저녁에 180키로 가까운 속도로 발진하고 있는 상태에서 운전자가 뭘 밟았는지 확인 가능 했을까요...?




급발진 상황을 만들기 위해 액셀에 20kg짜리 가방을 올려놓는 유튜버







차는 시속 192km까지 올라감(한계속도)





이 상황에서 브레이크 밟아봄



??? 존나 잘 멈춤..



똑같은 방식으로 한번 더 했는데
브레이크 타는 냄새가 날 정도로 잘멈춤





브레이크 원리에 대해 설명중





어떠한 상황에서도 브레이크 램프는 반드시 들어온다고함.













브레이크에 들어가는 케이블을 다 빼버려도 브레이크는 작동됨.

주행중 강제로 시동꺼도 브레이크는 작동됨.





팩트 날리는 기자님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안멈추는 경우는
두가지라고 못박아 버리는 기자님








1. 진공 상태가 풀려버리는 베이퍼 락이거나
2. 가속 페달이거나..

(베이퍼 락이 걸려도 브레이크를 두발로 밟으면 멈춤)



다시한번 팩트 시전하심









<요약>
1. 뒷자리에 앉은 승객이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2. 한계까지의 가속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무조건 멈춘다.

3. 브레이크가 고장날 확률은 거의 없다.

4. 급발진 상황에서 차가 안 멈춘다면 내가 밟고있는 페달을 두발로 밟는다.
왜?
4-1 베이퍼 락일경우 -> 강하게 밟으면 멈춘다
4-2 가속페달일 경우 -> 가속 페달은 폭이 좁아서 두발로 밟기 힘들다 따라서 두발로 밟음으로써 내가 밟고있는 페달이 가속페달임을 인지할수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영상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