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라인'만 뺏기는게 아냐…페이, 포털, 쇼핑몰까지 날아간다

오레오2024.05.13 16:03조회 수 46댓글 0

  • 1
    • 글자 크기



 

네이버가 13년 공들여 키운 메신저앱 라인 경영권이 일본에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페이, 배달, 쇼핑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모조리 놓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지배구조에 따르면 라인은 현재 라인야후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페이페이(PayPay), 조조(ZOZO) 등 일본인 생활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 얽혀있다. 한국에 적용하면 카카오톡, 네이버 포털, 무신사 등 업계 1위에 달하는 플랫폼 기업을 다 내놓고 나가라는 상황이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대표적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일본 내 300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조는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20~30대를 중심으로 약 800만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한국의 무신사가 벤치마킹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지배 구조 변천사에 따르면 원래 라인은 네이버가 단독으로 운영했지만 2019년부터 이러한 공동경영 형태를 유지해왔다. 대주주인 A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두고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당시 일본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라인을 절반 넘기는 셈이였지만, 동시에 일본의 1위 포털인 야후재팬 경영권을 절반 얻어올 수 있었다. 소프트뱅크가 2010년대 후반부터 개발, 인수를 통해 구축해온 페이, 쇼핑몰 플랫폼 경영권 확보가 그 일환이다.


현재 일본 총무성의 요구에 따르면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쪽으로 지분을 넘기라”는 것이라 일본에서 네이버의 입지는 아예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74839?cds=news_media_pc&type=editn



  • 1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31 "미안하다" 문자…40대 아버지, 10세 뇌병변 딸과 숨져4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35 1
7130 "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 오지목 피해자 9명 집단진정 이뻔한세상 100 0
7129 "밀쳐 쓰러진 20대 모텔에 방치해 숨져" 유족 엄벌 요구 / 노컷뉴스2 미니라디오 150 2
7128 "방귀 때문에"•••승객 흉기로 찔러 중상 입힌 택시기사5 title: 하트햄찌녀 190 2
7127 "배우로 키워줄게"…방송사 PD 사칭 50대 모델돈 4천만원 꿀꺽 / 연합뉴스2 미니라디오 149 1
7126 "보자마자 성욕 느꼈다"1 솔라시도 3030 1
7125 "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 사고후 슬프게 울던 60대는 사기꾼3 posmal 148 1
7124 "부조는 이 계좌로···"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의식 회복, SNS는 삭제2 엔트리 152 2
7123 "브랜드는 괜찮겠지?" 믿었던 마라탕 또…10대들 '소울푸드' 배신1 샤샤샤 9821 2
7122 "비겁함의 극치"..日아베 도쿄올림픽 불참에 국민적 분노 폭발4 fourpl 148 0
7121 "빅토리아·레이 활동 막아달라" 靑청원까지 오른 中항미원조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48 0
7120 "빨리 현장에 들어가라"..임성근 향하는 부하들 증언2 돈들어손내놔 3339 0
7119 "새 남친은, 제2의 전청조"…아름, 금전 사기의 실체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7 1
7118 "서로 사랑하면...."4 마태오69 7532 1
7117 "서울이 비싸면 지방가서 살아라"4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286 1
7116 "성관계해야 천국 간다" 신도 성폭행 목사 판결 불복…대법원 상고2 닭강정 149 0
7115 "성기 보여주고 야동 보냈다" ... 초등생이 여선생님에게 '경악'...2 패션피플 154 1
7114 "성폭행 성병 알고 자살" 스터디 카페 성폭행 자살 사건1 패륜난도토레스 4215 0
7113 "성폭행" 허위 고소로 직위해제 경찰관 억울함 풀어…무고 여성 실형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52 1
7112 "소녀상 지키자" 슈뢰더 전 獨총리 부부 나서2 title: 풍산개라면땅 147 1
이전 1... 5 6 7 8 9 10 11 12 13 14 ... 366다음
첨부 (1)
dae7268577d5b535f46149c870e02f90_1715408721_0421.png
39.6KB / Download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