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납치됐는데 “캄보디아 경찰에 신고해라”…손 놓은 대사관

샤샤샤2024.08.31 06:05조회 수 41댓글 1

  • 21
    • 글자 크기





자영업을 하던 40대 A 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투자업체에서 계좌 간 이체 한도가 큰 법인통장을 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확인차 방문한 겁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리딩방 조직이었습니다.




취재진이 방문했던  리딩방 조직의 거점과 불과 6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범죄임을 직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조직원들이 총을 들이댔습니다.







그렇게 휴대전화와 여권을 뺏기고 감금된 A씨.







다행히 숨겨온 휴대전화가 있어 대사관에 구조를 요청했는데, 돌아온 건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는  답변뿐이었습니다.






결국 A 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물 6층에서 4층 발코니로 뛰어내려 일주일 만에 탈출했습니다.




그렇게 한국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더 어처구니없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새벽 6시였는데 근무가 시작된 뒤 들어오라는 겁니다.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취업 사기' 문제가 언급될 만큼, 리딩방 등 범죄 조직의  한국인 감금·폭행이 빈번한 상황.



하지만 교민사회에는 "대사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연락이  쇄도한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신고 접수 시 현지 기관과 협조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업 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youtu.be/aY7V6rWrcdY



납치피해자 : 저 납치되었어요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대사관 : 님이 직접하면 됩니다 구글 번역쓰세요

일주일후 극적으로 탈출후


납치피해자 : 저 도망쳤어요 대사관앞인데 문열어주면 안되나요?

대사관 : 업무시간아닙니다



  • 21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693 이대서울병원서 영업사원 ‘무면허 수술’ 의혹…집도의 징계위 회부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5 0
7692 지하철 독도 조형물, 최초 공문엔 '철거'만... '리모델링' 없었다.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 0
7691 여가부 내년 예산 '5.4% 인상' 1조8163억…교제폭력,딥페이크 예방 등 중점 티끌모아파산 20 0
7690 열사병으로 쓰러진 40대 수급자, 응급실 14곳 '뺑뺑이' 끝에 사망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22 0
7689 정부, 노란봉투법·전국민 25만 원 지원법 재의요구안 의결1 기미상궁 22 0
7688 감기 등 경증환자 응급실 가면, 진료비 90% 본인이 낸다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2 1
7687 '월 수익 1200만원' 배달기사, 교통사고로 사망 솔라시도 22 0
7686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돌연 취소…개관 37년 만 처음1 기미상궁 23 1
7685 만원버스 서서 숨 몰아쉰 임산부...차 세워 보살핀 기사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5 0
7684 삼성전자, 노동자 ‘방사선 피폭 화상’ 두고 “부상 아닌 질병”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5 0
7683 출산율 역대 최저기록 사상 초유의 사태 “연간 0.6명대 예상”1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6 0
7682 공사현장에서 홀로 쓸쓸히 사망한 23살 청년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6 0
7681 日외무성 "韓조사선 독도 주변 해양 조사, 강력 항의"1 기미상궁 27 0
7680 변호사, 판결문 위조...소송도 안 하고 "승소했다"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7 0
7679 해리스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분석한 김지윤 박사의 글1 솔라시도 28 0
7678 중앙분리대 들이받던 SUV, 경차로 막은 의인…돌아온 건 '보험 거절'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8 0
7677 20대 에어컨 설치기사 폭염 사망에 삼성전자 머리숙였다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9 0
7676 "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게시글 '충격'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9 0
7675 초4 아들에 '저속노화 식단' 준 의사 아빠…"김치도 없다, 아동학대" 시끌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3 0
7674 양육 없이 자녀재산 상속 없다…'구하라법' 국회 통과1 Agnet 33 1
첨부 (21)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09_452.jpg
58.3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09_5587.jpg
52.5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09_6573.jpg
56.5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2_3832.jpg
51.2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2_4822.jpg
54.4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2_5841.jpg
69.1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2_7933.jpg
45.2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2_8878.jpg
56.2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0691.jpg
27.6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1614.jpg
39.9KB / Download 1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2798.jpg
35.3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3618.jpg
43.4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4556.jpg
51.5KB / Download 1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5501.jpg
38.1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6351.jpg
45.6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7292.jpg
64.2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3_8149.jpg
68.5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4_019.jpg
48.9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4_3066.jpg
53.8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4_6015.jpg
55.0KB / Download 0
267bc2a3b7f2ef988bfaaf3f48f3dd93_1725000214_7.jpg
81.8KB / Download 1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