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월세가 120만원이 넘는데 겨우 찾은 방하나.
겉은 꽤 괜찮아 보임.
바로 앞에 17층 건물땜에 햇빛 절대 안들어옴.
욕실은 반신욕 겨우 할정도?
냄비 하나 올릴만한 조리대 수준의 부엌
누우면 꽉차는 거실 겸 침실
이사람 월급이 240만원. 30대인 저 취업자가 태어나기도 지어진 집의 월세 수준이 이정도임
거기에 관리비는 따로 내야함
먼저 일본에 살고있는 지인들과 만나 조언을 구함
첫달에는 부동산 소개비와 월세 보증금으로 500만원 정도 나갈꺼라고 함 ㄷㄷㄷㄷ
이사람은 일본에서 취직되는 기회라도 얻었는데 그마저도 희망없는 한국의 노동자는 더 비참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지하철 20분거리 맨션 원룸 찾아보면 6만엔이하 널렸다.
유학생도 아니고 일본에서 초봉 23만엔이면 대기업이다.
일본은 4.5년차 지나면 연봉이급상승한다.
그리고 저정도회사면 회사에서 방값지원해준다.
보통 6만엔 전후로.... 드럽다는 it쪽도 그정도 해준다
버블시대의 그시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존나 비싼데서 초역세권 찾아놓고 비싸다고 지랄하면 쓰나
아오야마 오피스텔이니 그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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