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2320 | 썰 | 와이프에게 걸렸어요... 도와주세요7 | ![]() | 608 | 2 |
2319 | 썰 | 와이프에게 걸렸어요...도와주세요 | 밤놀사랑 | 364 | 0 |
2318 | 썰 | 와이프에게 사랑받는 법 떡볶이편1 | 누가뭐래도꼰 | 333 | 2 |
2317 | 썰 | 와이프에게 서열정리당한 남편 ㄷㄷ4 | 당근당근 | 5479 | 2 |
2316 | 썰 | 와이프와 딸을 해외로 보내고 외로워 하는 아버지.jpg2 | korn | 334 | 2 |
2315 | 썰 | 와이프와 심각하게 미래를 고민합니다2 | posmal | 458 | 2 |
2314 | 썰 | 와이프의 위생 관념2 | ![]() | 3902 | 2 |
2313 | 썰 | 와이프피셜) 여자가 남자보다 마기꾼이 훨 많다 사이다4 | ![]() | 3875 | 2 |
2312 | 썰 | 와이프한테 **걸렸는데 대처 잘한걸까...2 | ![]() | 750 | 1 |
2311 | 썰 | 와이프한테 죽빵맞은 이유1 | love | 332 | 1 |
2310 | 썰 | 와이프한테 쳐맞고 갈비뼈 금갔다7 | ![]() | 530 | 2 |
2309 | 썰 | 와이프한테 취향을 들켜버린 남편4 | ![]() | 25301 | 2 |
2308 | 썰 | 와플가게를 연다는 디시인.jpg4 | 스사노웅 | 689 | 2 |
2307 | 썰 | 왁싱 모델 하다 큰일난 썰 .jpg1 | 천마신공 | 718 | 2 |
2306 | 썰 | 왁싱했는데 자기 소중이가 왜 이리 까맣냐는 웃대녀3 | 돈들어손내놔 | 5222 | 1 |
2305 | 썰 | 완전 집앞에 장사 개안되는 필라테스가 있는데 이유 알겠음1 | 돈들어손내놔 | 6102 | 1 |
2304 | 썰 | 완판녀 이영자 | ![]() | 1236 | 0 |
2303 | 썰 | 왕년에 일진이었다고 하는 37살2 | ![]() | 5572 | 1 |
2302 | 썰 | 왕눈좌 팬아트 ㄷㄷ.jpg3 | 뚝형 | 333 | 2 |
2301 | 썰 | 왕따 경험자의 실감나는 썰6 | 익명_bf45f9 | 879 | 0 |
저 선생 진짜 선생이네
글쓴이 말고도
다른 제자들도 감동적인 에피소드 많을 것 같다
근데 저렇게 괴롭힘 당하진 않았음
내가 먼저 싸움을 거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애들이 싸움걸고 구경하는 것을 즐김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그래서 더 싸움을 걸었고 중학교 2학년 올라가고 중반에 키가 굽격히 커서 175쯤 되고 나서 나보다 큰애들이 별로 없었고 내가 통뼈라서 싸움을 해도 웬만해선 밀리지 않으니 애들도 나한테 시비를 안걸더라 .. 우리반 1~2학년 담임샘 체육선생님 이셨고 싸우고나서 항상 선생님한테 가서 이야기 했다. 물론 싸운 나도 같이 맞았지만 항상 보호해주셨다. 난 그때의 그 피해의식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친구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연락되는 친구가 한두명 .. 남짓 대학까지 그런 부분은 이어졌었는데 몇번 대학 동기들한테 옛날 놀림 받던 뉘앙수같은 느낌이 들면 장난으로 못받아 들이고 몇번 화내기도 했었다 근데 동기들이 많이 이해해준 덕분에 극복하고 .. 장난도 잘치고 .. 그리고 인간관계 자체를 엄청 어려워 하는건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져서 군대도 장교로 갔다오고 어느정도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다. 과거를 뒤돌아 보면 참 쉽지 않은 시간들 이었는데 .. 그래도 내가 당한 시절에 비해서 내인생은 잘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난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줄때까지 두드렸다 그래서 잘 버틴것 같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