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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이랑 2:2 놀음 (feat.고자)

익명_cdce332018.05.03 09:50조회 수 155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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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가 술한잔 땡기자고했음

 

돈도 별로 없고 그래서 걍 금주하고있는데 ㅂㅇ친구라서

 

같이 마셔주기로함

 

홍대에서 치맥하고 있는데

 

여자없어서 외롭다는둥  이제 ㄸ치는것도 지겹다는둥  자꾸 찡찡대가지고

 

여사친한테 연락해서 친구한명 데려오라고함

 

어차피 쟤도 랜덤XX, 아마XX 이런걸로 시간때우는 채팅충이라서 심심할거 뻔했음

 

그렇게 넷이서 놀고잇는데

 

술 몇잔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금방 친해짐

 

친구놈도 의외로 대화 잘 풀어감 ㅋㅋㅋ

 

자연스럽게 나는 여사친친구, 영환이는 내여사친으로 자리 바꿔 앉고 

 

그렇게 낄낄대면서 웃고잇는데 

 

영환이가 화장실좀 가자고 눈치를줌 그래서 따라갔는데

 

술을 더이상 못먹겟다는거야ㅋㅋㅋ

 

여자들이 술이이렇게 셀줄몰랏다고 

 

알겟다고 그런거가지고 모라할애들아니니까 

 

얘기하고 쉬엄쉬엄 마시라고 그랫는데

 

자리로 돌아가니까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음 ㅋㅋㅋ 


얘 술 잘 못해서 더 못마시겟다고 얘기하니까

 

이런 자리에서 술잔 내빼는거 아니라고 더 맥임 ㅅㅂ

 

친구야 지못미다 

 

친구도 극딜당하니까 오기생겻는지 꾸역꾸역 먹더라

 

그렇게 넷다 취할만큼 취하고

 

이제 파해야 되나 싶었는데 여사친이 방잡고 자자 얘기를 꺼냄. 

 

여사친이 ㅈㄹ 신속하게 조짜주더라ㅋㅋㅋㅋ개능숙함

 
나랑 여사친친구랑, 영환이랑 여사친이랑 방따로 잡아서 자기로함 

 

신촌에 모텔촌이었는데 처음 들어갔는데 숙박이 2만원인거야

 

진심 개싸잖아. ㅈㄴ싸다 하면서 들어갔는데

 

2만2처넌받더라 세면용품도 2처넌… 결국 2만4천원임

 

그냥 내고 입실햇는데 진짜 시설 개판이었음

 

암튼 자연스레 대화나누다가 난 할일했음

 

ㅋㅋㅋ근데 아침에 넷다 감기걸림 

 

재채기 존나하더라 

 

그래서 나가서 쌍화차랑 감기약 사다먹고

아침 설렁탕 먹고 빠빠이함

 

ㅋㅋㅋㅋ근데 친구랑 같이 집가는데 표정이 개시무룩한거임 

 

왜그러냐 물어보니까 어제 방에들어가서 분위기까지 잡앗는데 

여자애가 엄청 노력해줬는데….술을 너무먹어서 암것도 못했대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걍 잤대 ㅋㅋㅋㅋ

 

가는내내 고자라고 쪼개면서 놀렷다 ㅋㅋ 진심 울려고 그러더라 ㅋㅋㅋ

아 결론은 신촌에 +플러x 모텔이라고 있는데 

 

절대 가지마라 ㄹㅇ 싼맛에 혹해서 갔다가 피본다 

 

차라리 돈 좀 더주고 깨끗하고 시설좋은데 가셈 

 

샤워하는데 보일러 틀었는데도 ㅈㄴ 미지근하기만하고 

암튼 끝.  

 



익명_cdce33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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