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편의점알바한테 번호따인 .ssul

익명_222f732015.05.23 15:12조회 수 551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편의점에 담배 한갑을 사러갔음. 


근데 왠 귀여운 여자 알바생이 있는거임. 






닮은 연예인은 굳이 꼽자면 소녀시대 태연인데 약간 더 청순한 느낌?? 


카운터 앞으로가서 "마일드세븐 LSS 한갑주세요"라고 말하니 


당황해하면서 뭔지 못찾고있었음. 










이거요? 이거요? 하면서 하나씩 나한테 물어보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결국 내가 손가락으로 가르켜서 겨우 찾음. 






그리고 담배를 건내받으려는데 그 알바생이 나한테 신분증을 보여달라는거임 ㅋ 


















순간 센스를 발휘해서 


"그쪽 신분증 보여주면 제꺼도 보여드릴께요" 라고 말했음. 


그러니까 빵터진거임. 














알바생이 웃으면서 진짜로 자기 신분증을 보여주는데 민증사진은 진짜 태연이랑 싱크로율 80%였음. 


나이는 나보다 두살 어렸음ㅋ 


그리고 내 민증도 보여주니까 내 사진을 보고 또 막 웃는데 너무 귀여웠음. 


이거 사진 본인 맞냐면서 나한테 막 물어보는데 자꾸 대화가 길어지니까 이대로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웠음. 










담에 또 와면 번호라도 물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담배값으로 3천원을 건냄. 


그리고 거스름돈을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이뇬이 안주는거임. 


"저기 거스름돈 안주시나요?" 라고 말하니까 


이뇬이 당돌하게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거임. 












"거스름돈 받고 싶으시면 그쪽 번호좀 주세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박 순간 나도모르게 아빠미소 지어버렸음 ㅋㅋ 


너무 기분이 좋았음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좀 더 시크하게 나갈걸 하고 후회중. 


그리고 내 번호 줬음. 그리고 300원 거스름돈받으려는순간 서로의 손이 살짝 닿음.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었음. 순간 당황에서 동전을 떨어뜨렸음. 


200원은 그 알바생이 찾아줬음 


근데 나머지 100원이 한참을 찾아도 안보이는거임 


남자가 100원때문에 째째하게 계속 찾고 있으면 가오 안살까봐 그냥 나갈라고할때 


알바생이 찾았다고 부르는거임. 








근데 알바생이 뭔가 신기한거라도 본듯 나한테 카운터쪽으로 와보라는거임. 


갔더니 잃어버렸던 그 100원이 팽이처럼 멈추지않고 계속 돌고 있는거임. 


정말 신기했음. 마치 꿈같았음. 


익명_222f73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069 기괴한 자살률을 가진 직업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7030 2
10068 편의점에 지진관측기 설치한 디시인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0848 1
10067 혼자 사는게 괜찮은건 30대 까지다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7363 0
10066 나 나름 썸이라고 생각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6884 1
10065 공무원이 받은 감사편지 한장.blind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5240 0
10064 한국 여자들이 요즘 제일 발작하는 네글자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9691 0
10063 엄마가 페라리 사주는 조건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5563 3
10062 쿠팡 알바 갔는데 노비들의 결혼을 이해했어5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25374 3
10061 공장도 파는 당근마켓 ㄷㄷ1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5188 1
10060 남친 씻으러 간 사이에 남친 폰 뒤져본 여자1 title: 이뻥태조샷건 1782 2
10059 일부러 차밑에 밥주는 캣맘 ㄷㄷ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10830 1
10058 팩트로 캣맘 후드려패는 송도 주민들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10849 1
10057 여친이 키우는 강아지들 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집니다1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7137 2
10056 친구가 친구 부모님한테 나 죽었다고 했어1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6883 1
10055 20살 사치에 분노한 애엄마.‥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3582 1
10054 강아지 학대논란 디씨인3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7551 1
10053 조만간 칼맞을거 같은 캣맘 ㄷㄷ1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5841 0
10052 결혼은 여자한테 손해니 동거만 하자는 남친2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729 1
10051 남친 소변 볼때 조준해주는 여자친구3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5113 2
10050 친구끼리 돈거래 하면 안되는 이유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321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