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롯데리아가서 팥빙수를 시켰는데 팥을 따로 달라니까
알바가 "저희가 팥을 따로 드릴 용기가 없어요" 이러길래
'아니 뭔 팥을 달라는데 용기가 필요해??...
무슨 팥 푸면서 하..! 이 팥을 어떻게 풀 것인가..!
신이여 내게 용기를 주소서!!' 이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어서 "네?? 팥을 주는데도 용기가 필요해요?" 이러니까
알바가 '네..? 아니 그 용기가 아니고, 따로 담는 통이 없다는 말인데.."
팥빙수고 뭐고 그냥 뛰쳐 나옴
ㅋㅋㅋ웃기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