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군대에서 발냄새 맡고 토한 썰

돌아이_가이2015.09.25 15:11조회 수 1192추천 수 1댓글 1

  • 1
    • 글자 크기


./files/attach/images/137309/595/238/2cdafbcb67ea47ad5c831de1f1258970.jpg



난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우리부대는 상근이랑 같이 있는 부대였어 


근데 시발 우리부대는 상근이랑도 짬 끊었는데 


09년 6월인가 7월번인가 선임병새끼가 집안 생활고때문에 부대에서 살게 됐다.


전기 가스 다끊기고 얼어죽겠다고ㅋㅋㅋㅋ 강제 전입 ㅍㅌㅊ?


근데 시발 처음엔 우리 존나 좋아했지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선임들이 존나좋아했지


난 시발 좆이등병새끼가 뭘알겠냐 좆이등병새끼가 수발해야할 선임하나 더늘어서 좆같기만했지


경계서는데 비번없이 돌아갔는데 


그 한새끼때문에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비번이 나오게 됐으니까


근데 시발 이게 지옥의 시작인줄 꿈에도 몰랐다.


내가 군생활하면서 똥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얼음탑도 치워보고 썩은 오줌도 치워봤는데


그것들보다 냄새가 더심했다 진짜로 


결국 선임들의 탄원으로 그새끼 혼자 상근생활관에 격리처리됐는데


씨발 문밖으로 악의기운이 스멀스멀 치밀어오듯 냄새가 나는데 존나 공포스러웠어


애미출타한냄새난다 진짜 이새끼는 씻어도 답이안나오는게


일과시간에 전투화가 냄새를 흡수 일과끝나면 방출해서 답이없다 


보다못한 중대장이 그새끼 혼자 운동화신게했는데 그래도 답이 안나오더라 씨발...





상근+애미출타한 발냄새로 거의 없는사람취급하고있던 와중에


장난기 많던 선임새끼 하나가 갑자기 가스가스가스 하더니 나 붙잡고 


그 상근생활관에 집어 쳐넣음 깜짝놀라서 숨한번 훅들이키고 들어갔는데 진짜 공포였다 


진짜 문두들기면서 ㅇㅇ상병님 제발 열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 죽습니다 


절규했는데 시발새끼들 존나쳐웃고 상근새끼 씨발 그 김정은같은 개 씨발핵폭탄새끼도 웃고있고


문두들기다가 숨막혀서 한번 숨들이마셨는데 


숨을 참을때까지 참다가 한번에 숨이 확들이마셔지니까 


구토랑 어지럼증세 느끼면서 토하고 쓰러졌다 


토하고 바로 그위에 쓰러지니까 선임새끼들 놀라서 다들어오고 볼때기 존나때리고


정신차리니까 존나 서럽더라 진짜 존나울었다 그자리에서 ㅋㅋㅋㅋ 발냄새맞고 존나 치욕당함



그다음부터 그 상근새끼 전역할때까지 우리부대 잘못한새끼 있으면 상근생활관에서 5분동안 가둬놨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과 정신의방이라고 불렀는데 거기 들어갔다나오면 애새끼들 다 고분고분해짐



돌아이_가이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814 만화 호랑이와 곶감.manhwa2 조니미첼 354 2
7813 여자들이 자기 남친이 잘 생겼는지 알아보는 방법 개Dog 354 1
7812 뭐가 문제였는지 알 수가 없는 배민 리뷰.jpg 미친강아지 354 1
7811 수영장 알바라고 해서 에헤라~ 하고 갔는데...3 도네이션 354 1
7810 만화 카페직원 빡치게 하는법2 title: 메딕제임스오디 354 1
7809 12년만에 폰 바꾼 사람6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354 3
7808 만화 지하철 개념없는 아줌마 뒤통수 후려친 만화 익명_8f11c3 355 0
7807 트와이스 팬싸 불만사항류 甲2 익명_e1ebd7 355 1
7806 사유리 트위터 최고의 글2 익명_47e300 355 1
7805 대림동 배달의 민족 진상 후기.jpg1 사나미나 355 0
7804 노총각 친구들 유형 96살 355 1
7803 당근) 남편 롤렉스 시계 몰래 팔아요 .JPG1 몬스터X 355 0
7802 만화 어느 유부남의 재택근무2 붉은언덕 355 2
7801 할머니집 갔다가 깜짝 놀란 디씨인2 일체유심조 355 3
7800 요즘 30대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2 사나미나 355 1
7799 그냥 다 잘했던 수송관 준위 썰 ㄷㄷㄷ.jpg2 이토유저 355 2
7798 점심값을 제가 다 내는 게 맞는 건가요?3 title: 투츠키71일12깡 355 1
7797 곁에 있으면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어깨 토닥여 주고 싶은 디씨인5 개Dog 355 3
7796 고소가 무서운 디시인.jpg1 dadad 355 1
7795 사귄지 1주 만에 바람핀 여친..jpg1 뚝형 355 0
첨부 (1)
EhqEP5r.jpg
60.3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