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미끈미끈한_유령2015.09.28 17:35조회 수 587댓글 0

    • 글자 크기



하.. 진짜 요즘 여자들 보기에는 민망하게 입고 다니는거..




본인 자유인거 인정하겠는데 그래도 좀 상황에 맞게 입으면 안되겠냐;







내가 이래뵈도 교회에서 신앙생활한지 십년 이상 되서 




지금은 유초등부 애들 반까지 맡고 있는 교사인데




이번년에 우리 전도사님이 교사인원 부족하다고 청년부에서 




얼굴 좀 이쁘고 춤 잘추는 22살 여자 청년 하나




찬양 율동 교사로 영입했는데 이건 뭐 허구헌 날 지각하고,




설교시간에 맨날 졸거나 뒤에서 핸드폰하고 ㅡㅡ




그래 뭐 젋은 사람이 철이 없다고 치자




근데 진짜 복장이.. 하.. 무슨 술집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애들 앞에서 율동 가르치겠다는 교사가 무슨 옷을 그렇게 짧게 입고 다니는지




여름 내내 핫팬츠, 미니스커트 짧은 것만 골라 입어대는데




아 진심 애들 보기 민망하고, 우리 남자 선생들도 신경쓰게 되고..




나이드신 여자 선생님들이 몇번 주의를 주는데도 그때 뿐이지




시간 지나면 또 언제 그랬다는 듯이 또 불량하게 입고오고..




나중엔 진짜 일부러 그러는건지, 다들 난감해 하는걸 즐기는건지..











근데 저번달에 있었던 일인데 정신을 어디다 두고 왔는지




그날도 존나 짧은 검정 핫팬츠 입고 왔는데 지퍼 안 올리고 왔음




진짜 가지가지 하더라; 




가뜩이나 핫팬츠도 타이트 하다 못해 터질꺼 같은데




지퍼 안 올리니깐 진짜 확 벌러져서 하.. 진심 개나리색 팬티 훤히 보임




처음엔 말해줄까 하다가 뭐 이번이 아니고도 워낙 짧게 입고 오니깐 




속옷 노출된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이번에 톡톡히 망신 한번 당해보고 정신차리라는 심정으로 일부러 모른척했음




그 꼴로 진짜 앞에 나가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율동하기 시작함




처음엔 몰랐다가 조금 지나니깐 여기저기서 애들 킥킥 거리기 시작함 




전도사님도 보셨는지 민망해서 고개 돌리시고, 나이드신 여자 선생님들은




계속 지퍼 내려져있다고 싸인 주는데 못 알아 쳐먹고 계속 율동만 하드라










그러더니 이번엔 다같이 선생님을 따라 율동해보자고 하니깐




3학년짜리 남자애 하나가 손들더니 "우리도 선생님처럼 바지지퍼도 내리고 해야해요?"




라고 하더라 진심 그 순간 선생님들이고 애들이고 다 빵 터져서 완전 웃음바다됨




그 여자청년 그제서야 눈치채고 급하게 바지지퍼 올림




선생님들 막 애들 진정시키는데 애들 웃음 못참고 




그 여자 청년은 얼굴 완전 빨개져서 울기직전




도저히 안되겠는지 전도사님이 급하게 찬양 율동 시간 끝내고 다음 순서 넘어갔음




근데 더 대박인건 전도사님이 "애들아 그렇게 웃으면 선생님 창피해 하잖니?"




하면서 애들 타이르는데 6학년 남자애들이 




"근데 우리가 저 선생님 팬티 본거 어차피 한두번이 아닌데요?" 하는데 또 웃음바다




진짜 그날 제대로 망신 당하더만.. 그 뒤로는 쫌 얌전하게 입고 오더라











하.. 진짜 제발 패션은 자유지만.. 




자유롭게 입어야 할 때랑 조신하게 입어야 할때는 분명히 좀 알고 입읍시다..


미끈미끈한_유령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27 만화 롯데의 부산사랑3 가난한_남자 428 4
826 여시 언냐가 하정우랑 결혼하고 싶은 이유1 맷집이좋은_디아블로 581 2
825 만화 잡아보이겠스므니다1 거인_메르스 353 4
824 충격적인 야구선수 장성우 카톡 WinterHorn 656 1
823 (지식인펌)답없는 여중생과 살벌한 초딩들 ssul1 악마의_고양이 740 1
822 오늘 기독교 여자랑 길거리에서 대화한 썰 거인_토끼 392 0
821 만화 불반도의 금도끼 은도끼1 볍신_토끼 535 4
820 (펌) 회초리 경험담 (스릴)(실감)(+17) 힘든_드뷔시 9264 0
819 (펌)친했던 여자애 일진 되어버린 썰.ssul 날카로운_클레어 529 1
818 학창시절 가오잡는애 순식간에 털린썰 지진열매의_푸아그라 563 0
817 펌))군대가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썰+질문식)1 천사의_괴물 695 1
816 만화 검정고무신 만화 수준 섹시한_학 503 0
815 여친 임신 태몽 푸어_이쑤시게 399 2
814 남매간의 카톡 노개념_켄파치 410 0
813 만화 일부다처제의 좋은점1 야리야리한_유령 1036 4
812 영화관에서 펑펑 운 썰1 고무고무열매의_호날두 417 3
811 편의점 운영 사건사고 태양의_조던 386 0
810 메갈 언냐의 일상1 레전드_바보 792 0
809 야야 니 여친 맛있더라1 물한모금 760 2
808 만화 남자의 다짐 게으른_고사리 452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