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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진상썰 .TXT

익명_90fa502015.05.22 12:53조회 수 791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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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요즘 보니까 알바하면서 진상 만난 썰 푸는게 유행인거 같더라 그래서 나도 알바하면서 진상 만난썰 좀 풀어볼까해
나는 고딩 졸업하고부터 지금까지 계속 알바를 했는데 그중에 제일 기억남는 에버랜드 알바썰좀 풀게
나는 에버랜드에서 파킹파트에서 일했는데 정말 진상이 많았어

내가 일하던 곳은 캐리비안 베이랑 정문이랑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였어. 그러니까 당연히 아침부터 만차겠지??
그래서 내일에 70프로는 차를 못들어가게 막는 일이였는데 정말 별의별 방법으로 들어가 보겠다는 손님이 많았어

1. 우리애가 토,똥을 해서요..

이거 가끔있엇는데 내가 길을 막고있으면 앞에 차를 세우고 이 드립을 시전하던 아주머니들이 있엇어
근데 막상 내가 차안을 보면 애기들은 멀쩡히 앉아서 놀고 있더라...

2. 애만 내려주고 올게요

이거 정말 많은 아저씨들의 단골대사..
주차장 안쪽에 회차장이 있어서 사람들 픽업은 되는데 만차일때는 그게 안되거든 그래서 막는데 진짜 애만 내려주고 온다하면 상황봐서 들여보내주긴하는데 언젠가 한번은 저 드립을 시전해서 차안을 봤는데 한 2살되보이는 애기 태우고 있더라... 물론 보호자는 운전자한명이였고
그래서 내가 "애기 어린데 혼자 놔두시게요?" 하니까 신경쓰지말래서 띠꺼워서 걍 들여보냄...

3. 막무가내 불도저

이 케이스도 엄청많아 우리가 막고 있는데도 차로 들이미는 손놈들이 있음... 정말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로 하는 손놈들도 있어 하지만 우리는 물러서지 않았지 ㅋㅋㅋ 이 손놈들을 막는 방법은 그냥 차 그 보닛이라고하나 거기에 기대서 가만히있음 ㅋㅋㅋ 내가 제일 오래 기대있어본게 10분 좀 넘게 앉아있어봣음 ㅋㅋㅋ 빡쳐서 육두문자 한번하고 내려가더라 

4. 호암 미술관 갑니다.

내가 정문에서만 일하던게아니여서 좀 더 밑에 주차장에서 근무하던때가있엇음 거기가 정문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목이였는데 당연히 정문이 만차되면 무전이와서 거기서부터 손님들 못올라가게 막아버리지 여기서는 3번유형의 손놈과 4번유형의 손놈이 가장많아 4번 유형은 정문주차장가는 길을 쫌 더 가면 호암미술관이 나와 그래서 호암미술관 간다하면 올려보내주는데 그 점을 이용한 손놈들이 아주많지 그래서 우리는 어차피 올라가봐야 자리가없으니까 그냥 올려보냄 어차피 알 낳으러 돌어오는 연어마냥 다시 내려오게되어있음 ㅋㅋ 근데 한번은 개어이없던게 진짜 차에 튜브랑 수영복같은거 다 보이게 해놓고서 호암미술관간다거 하더라... 좀 안보이게하고 거짓말하던가...

모바일로써서 줄이 안맞을지도 모르겟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반응 좋다면 남은 파킹썰이랑 다른 파트에서 있던썰도 풀게



익명_90fa50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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