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펌)시누이 출산한다고..

완전한_남규리2015.11.04 01:59조회 수 359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전화받았어요 시어머니께...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결시친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써요

간단한 질문이고 내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믇고싶기도 하고 또 야박한가? 싶고 결정이 안됩니다

저희부부는 월세방부터 시작해 7년만에
대출빚 약간 지고 빌라매매해서 11월 15일 
이사예정입니다 이미 견적 계약금낸 상황이고요

근데 어제 대뜸 시어머니 전화하시더니
이사 언제냐고 묻더라고요 관심도 없던분이
그래서 11월 15일이라고 말씀드리니
그날 ㅇㅇ이 출산이라고 제왕절개 날짜잡았는데
그날이 좋다고해서 잡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고 어떻게 하죠 그날 우리도 
이사고 당일날은 못가보겠네요 라고 말하니

이사날짜를 바꾸랍니다 ㅡㅡ 
그래서 왜요? 했더니 어디서 그런 이상한 소리를
들었는지 출산날 이사하는 가족이 있으면 재수없다고
그러면서 그래도 형제라고는 오빠(우리신랑)하나 있는데 ㅇㅇ이는 못와봐도 넌 와서 같이 축하해줘야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시길래 
어머니 우리애들 아직 어리고 아침부터 병원에서
어떻게 하라고요 첫째는 유치원다녀서 괜찮지만
둘째는 아직 3살이라 병원가있으면 정신없을테고요
그리고 이미 이사계약금도 다주고 날잡아놨는데
어떻게 바꾸라고 하시냐고 했더니 계약금 줄테니
무조건 날짜 바꾸랍니다 

아 솔직히 첫째도 아니고 둘째낳는거고
저도 첫째 둘째 출산시 친정엄마랑만있었어요
신랑회사일 바빠서 퇴근 후에 오고 시댁 식구들은
그 주 주말에 오고...

아니 그렇다고해서 내가 똑같이 하겠다는 소리는
아닌데 굳이 제가 날짜를 왜 바꿔야하는지
수십번생각해봐도 납득이 안돼요

어머니 말씀은 이사는 아무때나 갈수있지만
우리집에 니들 대에서 막내아가인데 그 날에는
니가 와줬으면 한다는데... 제가 가는게 뭐이리 
중요한건지?? 난 진짜 모르겼네


완전한_남규리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98 오피스 누나 이야기.txt (14)3 익명_86b772 18801 2
7197 '구직 포기' 상태가 ㅈㄴ 위험한 이유3 돈들어손내놔 18418 3
7196 33살과 25살의 소개팅 현실3 오레오 18155 2
7195 남혐 주작썰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과정3 돈들어손내놔 18075 2
7194 유부녀랑 바람핀 친구3 Agnet 17874 3
7193 오피스 누나 이야기.txt (16-2) 최종5 익명_e5e6bd 17626 1
7192 아빠의 갑작스런 퇴직에 속이 답답한 30대 여성.jpg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7568 2
7191 결혼 8년만에 이혼하고 왔습니다4 Agnet 17516 2
7190 결혼하자마자 이혼하고 싶은 여자6 Agnet 17385 2
7189 여자친구의 과거 호텔예약 내역을 본 남자친구3 Agnet 17209 4
7188 기괴한 자살률을 가진 직업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7028 2
7187 수능 끝난 판녀 공장 알바 후기3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6988 2
7186 논란중인 바람폈다 vs 안폈다5 Agnet 16838 2
7185 대기업 퇴사합니다.blind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6742 1
7184 결혼 한달된 신혼부부, 아내가 너무 소름 돋습니다4 당근당근 16712 2
7183 여자친구 언니가 진짜 개노답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6557 2
7182 결혼정보회사로 의사 만난 후기 공유합니다 pann4 Agnet 16459 2
7181 육각남이 없는 이유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6399 2
7180 부모님 유산 문제로 자꾸 간섭하는 와이프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6373 3
7179 깜짝깜짝 동네에 올라온 월급 180 야간 알바.....JPG4 오레오 16365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