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부랄친구에서 오랄친구 된 썰

빛빛열매의_채연2015.11.16 20:08조회 수 1243추천 수 5댓글 4

    • 글자 크기


초2때부터 단짝인 부랄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이새퀴랑 야동을 처음 접한게 중2였음(좀 늦게접합 시골이라;;)

집놀러가서 부모님 안계시면 컴터로 야동보면서 같이 딸치고 그럴정도로 친한 부랄친구 사이었는데

그렇게 같이 야동본지도 꽤 되고 그렇게 우리는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이세끼가 야사보다가 문득 "오랄받으면 무슨느낌인지 진짜 궁금하다ㅋㅋ" 이러는거임

내가 농담식으로 "서로 한번빨까??ㅋ" 그냥 흘러가는 말투로 내뱉은 말인데 그녀석이

"그럴까? 진짜 그냥 어떤느낌인지만 살짝 해볼까??" 진지하게 말하는거임;;

난 당황했지만 순간 오랄에 대한 호기심이 나도 많았던 터라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같이 샤워하고 나와서 야동튼다음에

여자가 빨아주는 장면에 맞춰서 그녀석이 먼저 빨아줬는데 레알 딸만치다가 오랄받으니까 진짜 신세계에 그당시에는 진짜 뭐라 말못할 기분...

한 1분정도 빨다가 내가 쌀거같아서 멈추고 그녀석꺼 내가 빨아줌..

근데 이세끼가 약빨았는지 야동처럼 내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지가 왔다갔다 강제오랄을 막 시키는데

순간 기분이 죶같아서 때려치우고 교복입고 걔네집에서 나옴...

아무튼 그일 겪고 2주 정도 그세끼랑 연락끊고 평범하게 학교다녔는데(서로 다른학교)

어느날 버스안에서 마주침.. 존나게 어색했는데 부랄친구니까 서슴없이 서로 말걷네고 이러다가 다시 관계 회복했는데

몇주있다 우리집에 놀러온녀석이 문득 그때 오랄얘기를 꺼내면서 기분이 진짜 쩔었다느니 잊지못한다느니 막 얘기를 하드라...

나도 실은 그때의 느낌을 잊지 못해서 내가 제언을 하나 했는데 "우리 여친도 없는데 가끔 서로빨아줄까? 게이같은건 아니고 그냥 우정과시정도로ㅋㅋ?"

그녀석이 받아들였고 그후 우리는 한달에 한번정도 부모님이 안계실때 오랄친구로 교제해왔음...

가끔은 분위기 살려서 립스틱을 바른다던지 누나스타킹을 신는다든지 가발을 쓴다든지 아무튼 그렇게 고교시절을 졸업하고

그녀석과는 연락이 두절되었지...

지금은 제대하고 멀쩡하게 여친사귀면서 학교다니는 25살 청년이지만

인생의 흑역사로 기억되는 부랄친구에서 오랄친구된 사연...

진짜 내가 늙어서 눈에 흙이들어갈 때까지 잊지 못할 치욕이다... 하.....

3줄요약

1. 초2때부터 알고지낸 부랄친구랑 야동을 같이 접함(집놀러가면 야동보면서 맞딸)

2. 고교들어가고 호기심에 서로 오랄해주다가 오랄친구됨

3. 지금은 연락끊고 평범한 사회생활중(하지만 잊지 못하는 인생의 흑역사로 남음)



빛빛열매의_채연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126 10년지기 남사친 생일 안챙겨줬다가...4 Envygo 398 1
10125 10년지기 친구가 ㅅㅍ가 됐어요3 Xcell 1553 3
10124 10년째 보관중인 오천만원.jpg1 짱구는옷말려 7329 2
10123 10년차 연봉 7천이라는 한전 직원3 티끌모아파산 4356 1
10122 10만원 받고 남자후배랑 만난 여자친구4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567 1
10121 10만원짜리 종이박스1 네스하이그 334 2
10120 10번 찍어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2 익명_35079f 920 3
10119 10분 넘게 지각한 당근마켓 판매자7 일체유심조 541 2
10118 10살 연하 여친 만나면 생기는 일8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037 5
10117 10살 차이나는 오빠와 막내 여동생의 카톡8 패륜난도토레스 87440 2
10116 10살의 논리력1 익명_1513ac 411 1
10115 10여년전 PC방 알바했던 SSUL 기쁜_환타 338 1
10114 10원짜리 바꾸러 갔다가 편의점알바랑 싸운 썰1 감명받은_완두콩 335 1
10113 11살 연하와 결혼에 성공한 썰5 짱구는옷말려 13229 3
10112 11살 차이나는 동생 뒤지게 팬 헬갤러1 사나미나 332 1
10111 11살 차이나는 동생 뒤지게 팬 헬갤럼3 욕설왕머더뻐킹 8092 3
10110 11살 차이나는 동생이랑 카톡 jpg1 미디어마스터 351 2
10109 11학번 선배의 패기1 힘든_알론소 430 4
10108 128만원짜리 블랙박스 구매하고 폭행당한 보배인 찬란하神김고 336 1
10107 128억 인증 자랑1 anonymous 914 1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5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