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10년차 게이다
오늘은 첫 직장 잡았을때 썰 품
중국에서 북경대 청화대 머 유명한 대학은 많지만 한국 유학생들은 쉽게 들어가는 편임
그래서 아싸리 한국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중국어 배우자고 들어감 ( 중국 게이들이랑 술 졸라 마심 )
2학년 마치고 군대 갔다가 3학년때 복학후 4학년이 됨
4학년이 되면 실습 나감..
나는 우연찮은 기회에 한국 N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감
대학교 선배가 없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본과 1회생임) 군대식으로 하기로 했음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모두가 나갈때까지 버팀..
주말에도 나옴.. 3개월동안 .. 집에가도 머 할것도 없으니..
인턴이라 할줄 아는것도 없어 졸라 지루했지만..
인사는 확실하게 함 ( 아침에는 크게 인사하고 ... 특히 본부장이 좋게 봐줌)
덕분에 회사 상사들이 많이 챙겨 주었고 ..
인턴 끝날때쯔음 프로젝트 2개를 했는데
비록 효과는 미미 했지만 위에서 잘 봐줬는지 정직원 시켜줄테니 들어와서 일하라고 함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느낀점이..
확실히 대기업은 다르다는것을 느낌
시스템이 확실하게 잡혀 있고, 갑질? 도 할수 있어서 편함
대신 실적 압박이 미침
3년 동안 인턴생 4명 받아 봤는데... 정시 퇴근 하는거 보고 혼자 깜놀함..
군대식으로 하면 아재들이 좋아한다 이기
결론 - 렙 다운 되서 기분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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