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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양아찐따 썰.txt

모호한_설사2015.11.18 11:21조회 수 333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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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양아치가 되기를 희망했으나

저열한 외모와 찐따같은 목소리로 인해

1진은커녕 2진도 못되보이는 그런 양아찐따놈이 있었음

1진 애들한테 자발적으로 후빨과 빵셔틀을 시전해서

겨우겨우 같이 노는 사이가 됨

학교에서 떵떵거리고 센척하는 꼴이 마치 호가호위

다들 무서워하지 않고 더러워서 피함

우리동네 양아치들은 중2때부터 배달을 시작하곤했는데

그놈도 같이 노는 양아치새끼들처럼 시티백을 몰기 시작

근데 원체 병신같은 놈이라 그런지 잘 타지도 못함

하루는 학교를 안 나오길래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 함

주변으로 무슨 차가 끼어든 것도 아닌데

지혼자 인도 턱에 쳐박고 오토바이랑 같이 날아갔대

배달하던 치킨은 다 날아가서 나뭇가지에 걸려갖고

동네 초딩들이 공짜 치킨 먹겠다고 나무를 발로 차고 있다더라

일진얘기가 나오길래 그놈이 생각나서 써봄

지금쯤 어디서 뭔 병신짓을 또 하고있을까 궁금하네


모호한_설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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