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일진한테 맞기싫어서 부모님 팔은 썰

확신하는_딘2015.11.18 11:22조회 수 333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내가 초딩 6학년떄까지 학교에서 말싸움의 짱이였음


이때까진 무서울게 업엇음


그러다 중학교 갔는데 씨발 일진이라는게 있더라


처음엔 존나 병신같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맞아보고 생각이 바뀜.. 



여튼 이새끼들 말싸움 존나 못하는데


내가 오맞말 하면 때릴까봐 하고싶어도 못함


이새끼들이 원하는 대로만 대답해줘야 하고..


너무 속상하더라..


선생님한테 일르고 싶었는데 아빠가 남자는 비겁한짓 하면 안된데서 안일렀음



처음엔 너무 괴로웠어 학교생활이


근데 얘내들한테 자주 괴롭힘당하고 맞으니까


심부름 할때도 일진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심부름 하는 착실한 병신이 되가더라...



초반엔 일진이 빵사와 이러면 무슨빵? 이랬는데


나중엔 피자빵을 알아서 사온다던가



어느날은 내가 던파 해킹당해가지고 기분 좆같았는데


일진새끼들이 나한테 오천원 모아서 갖고오래


존나 빡쳐서 대답도 안하고 끄덕끄덕 거렸음


근데 갑자기 나보고 왜케 띠껍냬?


아 아니야.. 이러고 시크하게 대답함


그랬더니 얘가 넉살을 잡고 나를 벽에다 쿵 하고 찍으면서


오늘 진짜 개쳐맞고 싶냐??? 이럼



나도모르게 공포에 휩싸여서


'아 집안에 안좋은 일 있어서 그래...'이러고 구라깜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쫄으니까 헛소리가 나오더라..


일진새끼가 무슨 집안일? 이래서


'엄마가 병원에 계셔...'이러고 구라깜


그랬더니 '후.. 돈모아와라' 이러고 풀어줌



사실 엄마는 병원이 아니라 직장에 계시고


심지어 아프지도 않음



너무 죽고싶더라


근데 집에가서 게임하려면 형아가 컴터 비켜주지도 않고


엄마는 공부못한다고 화내서 죽고싶었음


아마 일진관련되서 자살선택하고 이런애들..


대부분이 가족들이 속마음 몰라줘서 그런것도 꽤 잇을것임



확신하는_딘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894 데이트 통장 하자고 하니 우는 여친.pann2 지린다 4648 1
4893 “아버지 죽이러 간다” 한밤 중 아들의 '살인예고'... 디시인사이드 회원 경찰에 체포3 당근당근 2617 1
4892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요즘 심각한 학군 차이 수준2 당근당근 5075 1
4891 [블라인드] 담임 교사 퇴학 권유 맞는 건가요?3 돈들어손내놔 4853 1
4890 역대급 결혼식 식사 후기3 돈들어손내놔 5149 1
4889 왁싱했는데 자기 소중이가 왜 이리 까맣냐는 웃대녀3 돈들어손내놔 5222 1
4888 만화 지하철에서 모르는 아주머니한테 2만원 받은 만화4 돈들어손내놔 4869 1
4887 30살에 세무사 붙고 여자 후리는 계획 세우는 모쏠아다4 곰탕재료푸우 5658 1
4886 "남사친이 또 여친땜에 파토냈어..."2 곰탕재료푸우 11143 1
4885 사람한테 여우상이라고 얼평 하는거 기분 나쁨.jpg4 곰탕재료푸우 5337 1
4884 페미가 헬스장 신고했던 레전드 사건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2574 1
4883 알바하다가 외국인 여친 만난 썰.ssul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3801 1
4882 좋은직장 다니는데 문신때문에 파혼당한 여자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3432 1
4881 에타에 올라온 대학교 단체 패싸움의 진실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2940 1
4880 만화 사랑이 꽃피는 정류장에서2 Lkkkll 2178 1
4879 만화 비일상의 바바리맨 Lkkkll 1741 1
4878 만화 내 첫사랑 썰 Lkkkll 1794 1
4877 만화 고시원에서 3년동안 살았던 썰 Lkkkll 1883 1
4876 만화 비일상의 엑소시즘 Lkkkll 1581 1
4875 만화 비일상의 엑소시즘 Lkkkll 1362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