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내연애 썰 푼다.txt

물컹물컹한_베일2015.11.18 11:24조회 수 731추천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실화임을 밝힌다 지금 술 먹고 쓰는거 ㅋ

등장인물은 나(알바생)과 그녀(관리직)이다

나는 총각이고 그녀는 유부녀이고 나이차이는 10살이다 물론 그녀가 10살 위다

처음 시작은 내가 알바로 들어가고나서 그녀가 나에게 유별나게 보였던 관심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왜인지 모르게 그녀는 나한테 유별나게 눈을 맞추고 말을 걸어줬다

솔직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입장이나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난 그저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직원들끼리 처음 가는 야유회에서 술게임을 하다가 그녀와 입을 맞추게 됐고

그 야유회 이후 우리 사이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솔직히 연애하는 동안은 행복했다

그녀가 남편이 있고 애가 딸렸다는 사실 보다는 내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에 충실하다 보니까

솔직히 뒤 안보고 직원들 앞에서도 티내면서 좋아했던거 같다

그러다가 그녀의 집안일이나 근무 여건 때문에 나한테 신경을 잘 못써주게 됐고

그 부분에서 내가 섭섭하게 생각해서 이별을 하고 암튼 같은 이유로 여러번 이별했다 사귀었다 반복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녀가 지쳤는지

나에 대한 애정이 식었고 노력해봤지만 다시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나도 마음을 정리했다 아니 그런 것 같다

비록 유부녀에 나이차이도 많이 났지만 진심으로 사랑했었다

질문받는다



물컹물컹한_베일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1 다문화 관련 기사의 베스트댓글2 익명_bfc0ab 444 4
100 주갤러 로또 당첨2 gakg616 515 4
99 100원으로 2000만원을 번 사람4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0303 4
98 인스타그램 일반인 슈퍼스타의 코메디같은 현실4 익명_b6c117 590 4
97 길가다가 아저씨라 불린 주갤러.JPG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35 4
96 아기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7 패륜난도토레스 10029 4
95 숙박업소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1 익명_b16fd5 1160 4
94 1990년대 중반 영등포의 모습4 돈들어손내놔 8459 4
93 심톡에서 동네 누나 가슴본.ssul2 싸고있는_남친 1207 4
92 존잘남만 안다는 당근마켓 기능3 도네이션 3521 4
91 아빠 대행 알바 후기4 도네이션 3727 4
90 원나잇 후기1 기밀의_존테리 1169 4
89 결혼적령기 여자7000명의 생각3 익명_4cdd2f 478 4
88 차 안산다고 했다가 부장한테 찍힌 썰1 걱정_이용신 426 4
87 전여친 결혼식을 촬영하게된 사진기사3 냥이사모 543 4
86 닭곰탕 저희 엄마만큼 잘하시네요5 돈들어손내놔 3474 5
85 2년사귄 여친이 5천만원 빌려달래5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1274 5
84 오빠아 점심 먹었어요~?.jpg5 웨이백 838 5
83 나 똥쌀때 피나길래 병원가서 뚫린 썰.2 난쟁이_완두콩 374 5
82 쇼핑몰 후기 레전드3 시티븐신갈 2171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