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다시보는 디씨인의 여직원 분석

기쁜_금조2016.05.24 12:58조회 수 1035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1.png


1. 점심시간 

우리회사 점심시간은 12시~1시이고 

대부분 직원들은 12시 30분~40분쯤 들어와서, 쉬거나 아님 뭐 업무를 하거나 하는데 

여직원들은 보통 1시 5분쯤 들어온다. 

들어올때도 다른 여직원들하고 깔깔 거리면서 들어오기때문에 딱 알지 

그럼 바로 업무를 하느냐? 

딱 들어와서 칫솔 들고 우루루 이 닦으러 간다. 

그러고 한 10분~15분 있다가 들어오지 

단, 점심시간 시작전에 나가는 여직원은 없었다. 



2. 야근/주말근무 

야근을 한다고 하면 10번중 9번은 중요한 약속이 있다. 

주말근무가 잦은건 아니지만 두세달에 한번 주말에 근무한다고 하면 항상 가족여행 스케쥴이 짜여있다. 것두 새벽에 출발하는.. 



3. 출근 

우리회사는 출근시간이 8시 30분이다. 

두세번중 한번은 8시 25분쯤 카톡이 온다. 

'지금 차가 너무 막혀서요. 회사 거의 다 왔는데 버스가 안움직여요 ㅠㅠ'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여직원들하고 우루루 탕비실로 간다. 

주로 들리는 소리는 '아 진짜? 아 진짜? 아 진짜?' 



4. 결혼/임신 

나도 결혼을 했지만, 이상하게 얘네들은 결혼식장도 꼭 평일 낮에 가봐야 하고 

웨딩촬영도 금요일에 한다. 이건 타 부서도 마찬가지 

임신을 하면 꼭 월요일 오전이나 금요일 오후에 산부인과가 예약되어 있다. 토요일은 예약이 꽉 차있단다. 

그리고 몸이 안좋은것도 항상 월요일이나 금요일이나 화수목엔 항상 건강하다. 

나도 애 아빠니 임신에 대한건 뭐 그러려니 한다. 



5. 카톡 

여직원이 장시간 자리를 비웠을때 얘가 급히 처리하거나 보고할게 있어서 카톡을 보내면 

항상 자리에 돌아온다음에, 1분 정도 있다가 

카톡 보내셨네요? 지금 봤어요 라고 말한다. 

근데 희한하게 가끔 뭐하나 보고 있음 주로 카톡을 하고 있다. 



6. 눈물 

업무를 태만하게 하거나, 제대로 안했을때 뭐라고 하면 우는 애들이 있다. 

그럼 나도 그때 좀 열받아서 울지 말고 일 처리부터 하라고 하면, 

저도 지금 이것때문에 너무 속상하거든요? 라고 한다 

이럴땐 어떻게 하지? 



7. 인쇄 

복사기에 A4 새로 넣으면 꽉 차기땜에 한 10~20% 정도는 복사기 옆에 둔다. 

복사하다 용지가 떨어지면 옆에 둔 용지랑 새 A4 뜯어서 넣고 또 남는걸 복사기 옆에 둔다. 

하지만 얘네들은 새 A4는 가지러 안간다. 항상 그 옆에 남은 용지 넣는다. 



8. 문서 세단 

문서를 갈다보면 안이 꽉 찰때가 있다. 

그럼 그 안에걸 빼고 새 봉투로 갈아야 하는데, 갈때 종이에서 먼지 나온다고 안갈고 

그걸 꾹꾹 눌러서 딴딴하게 만들어논다. 

나중에 그거 갈때 비닐봉투 안빠져서 진짜 욕나온다. 



9. 기타 

팀장 자리 비우면 꼭 이어폰 꽂고 일하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한번은 그걸 가지고 뭐라고 얘길 했더니 6. 눈물 로 돌아왔다




댓글 中

근데... 현실을 따지면 여자가 남자처럼 막 영차 영차 하면서 열심히 솔선수범해서 일하면...

여자 혼자 있는 집단이거나 두명이면 상관 없는데

여러명 있는 집단이면

한명이 너 너무 눈에 띔 이러면서 다른 여자들이 왕따시킴...

아니면 일 못하게 한다거나 혹은 xx씨가 그걸 왜해요? 남자들 시켜요 하면서 나타하게 만들지

그걸 거절하면막 여자끼리 중요한일 있을떄 그 여자 안부른다거나... 혹은 공지사항 안알려 준다는거나... 이런식의 사소한 보복떄문에 열심히 하던 여자가 그만두지..

여자는 경쟁을 하려는 동료를 깍아내리거나 자신과 동급으로 만듬..


기쁜_금조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043 소개팅하고 잠수탄여자한테 카톡왔어요1 잇힝e 450 2
2042 아들의 취미가 대박 아이템1 익명_2e3d01 688 1
2041 무식한 친구와 카톡 썰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424 2
2040 싱글벙글 자살 당할 뻔한 썰1 부캐 476 1
2039 유쾌했던 폐암4기 웃대인....국가유공자 인정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33 0
2038 기안이 9년 전 디씨에 올린 글1 잇힝e 434 0
2037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 복장이 불편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43 2
2036 어렸을때 유명했던 김민지 괴담..1 익명_b445f2 357 1
2035 목욕탕에서 겁나 웃기던 애기 본 썰.jpg1 노랑노을 432 1
2034 남친 씻으러 간 사이에 남친 폰 뒤져본 여자1 title: 이뻥태조샷건 1780 2
2033 요즘 젊은애들보면 진짜 속이 답답합니다1 익명_c06759 331 1
2032 요로결석 인증샷1 익명_999121 427 3
2031 허리디스크 하니깐 나도 의사썰.txt1 존슨_겟코모리아 332 3
2030 남편이 아기 이름을 ‘지구본’으로 짓자는데요1 샤샤샤 130 0
2029 음식 만드는 법 알려주니 가게를 차린 아주머니1 익명_032468 672 2
2028 지옥을 본다는 해병대 수색교육 썰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98 1
2027 게이 사우나 후기1 익명_6293a8 800 1
2026 부산 동래역 할리스 커피 상황1 익명_336f9c 441 1
2025 호날두 싫어하는 당근마켓 판매자1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43 0
2024 성형외과 간호사가 말하는 병원의 실체1 애연가_미야비 74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