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故 다까끼마사오와 육영수 무덤자리에 관한 썰.SSul

미끈미끈한_토레스2015.11.24 05:09조회 수 526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때는 1979년 10월 26일


5년 전 반신급의 회피능력으로 부인 육영수를 방패삼아 귀신같이 목숨을 건졌던 다까ㄲ... 박통이었으나


이번에는 갓재규의 탕탕탕탕을 예상할 대국적 안목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방패로 삼을 영부인대행 박ㄹ혜가 자리에 참석하지 않아서였는지 결국 사망하게된다




아무튼 졸지에 부모 둘이 줄줄이 관통당해버린 박지만과 박ㄹ혜는 장례준비를 하면서

국립묘지에 묘자리를 잡으면서 어머니도 이장해올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를 위해서 당대에 가장 이름 날리던 풍수사 두명을 불러왔다고 하는데 


한명은 지모씨 한명은 손모씨라고 한다




지모씨가 먼저 도착해서 국립묘지를 지만 ㄹ혜와 함께 둘러보는데


일행들과 함께 묘자리를 몇군데 보다가 지금 묻혀있는 자리에 오더니 감탄을 하면서


이 자리에 두분을 안장하면 아들은 남북한을 통일하고 장차 만주까지 나아가는 대국가의 수장에 오르고 딸은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릴수 있는 엄청난 명당이라나 뭐라나!


그 말을 들은 박지만은 눈이 띠-용 튀어나오는데




그럴 즈음 조금 늦게 손모씨가 도착을 했단다


그런데 이 손모씨라는 양반은 보자마자 기겁을 하면서 하는 말 


여기다 묘를 쓰면 아들은 감방에 여러번 들어왔나 나올 신세에 

딸은 평생 결혼을 못하게 되는 악처중의 악처라나?


국립묘지 자체가 터가 좋은 곳이 아니지만 여기는 거기서도 제일 안좋은 곳이라고 극구 뜯어말렸다고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려 둘 사이에 치열한 아가리 파이트가 오가는 와중에


결국 묫자리 잡는것은 상주의 의견이 우선되기 마련인지라 눈이 띠-용 튀어나온 박지만의 기대만빵에 ㄹ혜의 편승이 얹혀져 그냥 지금 자리에 안장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러자 손모씨는 선금으로 받은 돈도 내놓고 냅다 자리를 떠서 도망쳤다고 하는데

뜨면서 남긴 말이 나중에 박정희와 육영수의 원혼에게 원한사기 싫어서라고...













그래서 지금 와서 보면 말이지...음...


어쨌든 딸이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한다


탕탕탕빵!




미끈미끈한_토레스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79 소개팅 후기 썰3 시골의_다나 689 4
1078 수영 여자선수 만난썰.1 존슨_베일 976 1
1077 옆집형이 일진이었던썰1 게으른_마태차 637 2
1076 존나 병신같은 가위 눌린 썰 짜증난_뚜비 334 1
1075 내 아버지 썰 이츠가야_비야 334 0
1074 편의점 최저못받은썰 빛빛열매의_가희 331 0
1073 내가 전에 잠깐사귄에 썰 레전드_루피 347 0
1072 장신녀한테 능욕당한 썰.txt 짜증난_아이비 1111 0
1071 중고시장 피바람2 볍신_개 530 1
1070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이 종종 하는 실수 걱정하는_토시로 559 0
1069 사장도 고민이 많습니다 도둑질한_송일국 335 1
1068 대담한 10대2 신의_괴물 476 1
1067 여친을 너무 사랑한 미친놈 모호한_밤놀인 494 2
1066 결혼 잘못하면 이렇게 됨2 호빗_존스미수 634 2
1065 집안 풍비박산난 SSUL 힘든_유재석 546 1
1064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 하는 SSUL 주당_알론소 345 1
1063 알바하는데 사장이 XX 인 SSUL 늘어나는_가이 505 2
1062 10여년전 PC방 알바했던 SSUL 기쁜_환타 338 1
1061 학교에서 여자애들 치마 속 본 썰 게으른_유령 3622 1
1060 2년동안 좋아하던 누나한테 빼빼로 준썰 기쁜_거위 331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