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어제만나 36살, 미혼, 분양상담사녀 썰

주당_사장2015.12.06 01:25조회 수 1009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상가하나 알아보려고 모델하우스 들어갔다가 알게되었는데

 

내가 가진 자금이, 상가총분양가의 1/2 밖에 안된다고 하니까 (ex. 총분양가가 1억이면 내 자본 5천만원....요런 식으로...이해가지?)

 

잠시 생각해보더니 분양받지 않는게 더 낫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더라.

 

대출로 레버리지 땡기면 들어갈 수 있긴 하는데,  내가 좀 많이 놀랐다.

 

보통 분양상담사들은 어떻게든 분양시킬려고 기를 쓰지 않냐?

 

그런데 이 여자는 좀 특이하더라.

 

돈이 없다고 나를 무시해서 그런건 확실하게 아닌 것 같고

 

자기가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해준 거란다.

 

첫투자인것 같아 더욱 조심스럽다고,  이 물건 말고 12월 달에 나오는 다른 물건이 있는데 그거 소개시켜준단다.

 

비서하다가 나이차서 그만두고 원래 아버지가 이쪽에서 일하셔서 이쪽으로 들어왔다고 하더라.

 

상당히 솔직하고 매력적이었음.

 

내가 어디가서 사기나 안당하게 부동산에 대한 눈이나 트이게 해달라고 하니

 

맨몸으로 오지말고 커피 사가지고 종종 놀러 오란다.

 

이거 그린라이트냐?



주당_사장 (비회원)
    • 글자 크기
타일 학원다녀서 기술 배우고 취업 포기한 이유 (by 제임스오디) 헬조센 존댓말이 개 병신이라고 느꼈던 썰 (by 늘어나는_거위)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어제만나 36살, 미혼, 분양상담사녀 썰3 주당_사장 1009 3
1193 헬조센 존댓말이 개 병신이라고 느꼈던 썰 늘어나는_거위 349 0
1192 해병대 아저씨한테 용돈받았던 썰.txt 악마의열매능력자_박선영 479 0
1191 주말에 집으로 전도하러 오는 개독 퇴치한썰 하이_루피 450 1
1190 요즘 공기업 자소서 아카가미_백룡 332 0
1189 쿠폰이 잘려서 오는 이유 신의_사람 332 0
1188 야동 걸린 남편1 태양의_김혜수 496 2
1187 예수 aka 나자렛의 몽키스패너1 건강한_동호 333 0
1186 부모님 때문에 빡친 아들 관심있는_장사꾼 332 1
1185 공익이 욕 먹는 이유1 데비존스_회장 337 1
1184 최근들어 불법폭력시위가 일어나고있습니다 실망한_필존스 332 0
1183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의 호국영웅 기득의_김혜수 653 1
1182 만화 모텔 알바하는 만화 감명받은_마르키시오 1661 1
1181 만화 도라에몽 만화 - 사랑을 확인하는 집! 경쟁력있는_제라드 450 0
1180 신랑 용돈 배틀1 힝힝이_펭구 336 4
1179 키스 & 코리아2 날쎈_가희 1395 5
1178 초딩때 오싹한경험 쉬운_장윤주 332 0
1177 동심 파괴당한.ssul 맷집이좋은_켄파치 362 1
1176 군대 웃음벨 있었던.ssul 모호한_김혜수 335 0
1175 김밥나라에서 소름 돋은.ssul1 정_하야시 625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