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방금 장보러 마트 다녀왔는데 개 충격썰...ㄷㄷㄷ

유능한_메시2015.12.12 13:17조회 수 701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간단하게 적어보면...


1. 엄마랑 초딩쯤되는 아들래미랑 같이 마트에 옴.


2. 아들이 위즐? 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원하는데 그게 매진이라 엄마가 '위즐 없으니까 이거 그냥 먹자' 라면서 구구크러스트로 두통 삼.


3. 아들래미가 위즐아니잖아. 하면서 대놓고 엄마한테 "아 위즐 달라고. 진짜 삼일한 한다? 아 삼일한 진짜' 이럼


4. 그 엄마는 그말 듣고 그런말 하는거 아님. 이라면서 살짝 달램 ㅋ. 딱 보니 엄마도 삼일한 뜻은 알고 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게 보임.


5. 마지막에 나랑 스쳐지날때 그 아들래미 몸에서 진짬뽕 특유의 '불'향이 연하게 나는듯 했음.


요즘 세상이 말세라지만 어떻게 아들이 엄마한테 삼일한을 시전하네마네하고 또 그 엄마란 인간은 그걸 듣고도 대수롭지 않게 받으면서 그런말 쓰지말라고 지나가듯이 말할까?

끔찍하다!



유능한_메시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1
  • 2015.12.13 22:08
    ㅁㅊㄴ.. 뒤지게 패도 정신 못차릴 아새끼같으니...

    엄마란 인간은 저런 걸 그냥 넘긴다고? 말세네..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020 대학교 총학생회가 사과한 이유2 익명_c31fd1 381 2
2019 술 많이 마시던 전여친2 안녕히계세요여러분 7464 2
2018 돈 받고 ㅅㅅ하는 부부6 돈들어손내놔 9135 2
2017 (썰렁) 어두운 골목 연인 215124 332 2
2016 와이프 남사친의 축의금..ㄷㄷ6 샤샤샤 4564 2
2015 남친의 지나친 스킨쉽1 신의_강동원 967 2
2014 친구 와이프에게 욕 진탕먹음2 1등당첨자 404 2
2013 남친과 헤어진 여사친5 붉은언덕 755 2
2012 어느 유머대장 유저의 초등교사 누나 썰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5414 2
2011 엄마 우리 나가야해 엄마 어서 제발2 곰탕재료푸우 3161 2
2010 블라인드 쾌속 신고폭격맞고 사라진 글4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8183 2
2009 모텔만 같이가면 정 털리는 남자친구7 팔렌가든 591 2
2008 3일만에 이혼한썰3 MERCY 577 2
2007 훌쩍훌쩍 길가다 벌벌떠는 친칠라 주운 디시인..jpg5 짱구는옷말려 9516 2
2006 공감되는 한국사회2 익명_57a54d 334 2
2005 동네 아저씨들 특징1 anonymous 539 2
2004 삼성전자 몰빵 썰 MERCY 338 2
2003 세상 착하게 살아봐야 욕 먹는다5 솔라시도 3961 2
2002 수능에서 6등급 맞고 선생님 탓하는 수험생에게 팩트폭력3 Envygo 378 2
2001 디씨의 안 흔한 투자고수 ㄷㄷㄷ3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270 2
첨부 (0)